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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이라서 이상한걸까?? (생리전증후군)2019.03.12 16:43 오래전 남자 아이들한테 들은 이야기다. (아이들이라함은 친구또래..남자를 말함) 군대가서 부대장한테 단체 기합을 쎄게 받으면 그런단다. 대대장? 마누라가 그날 인갑따. 즉 아내가 생리를 해서 섹스도 안하고 신경질만 내서 ...남편이 화딱지가 나서 부대원인 자기들에게 화풀이를 하는거라고. (듣는 나는 숨 막히고..답답하고..기분나쁘고..) 자 여성들의 생리전증후군에 대해~~ 오해가 많다. 사회는 여성들이 웃지 않거나 불쾌해 하면 PMS를 갖다 붙인다. 의심한다. 정작 여성자신들도 소화안되고 붓고..수면패턴이 달라지고 식욕이 땡기거나 저하되어도. 집중력이 떻어지고 유방통이나 근육이 아파도. 기분이 변하고 침울해져도 불편해도 다 월경탓을 한다.!!!!! 진짜 호르몬에 의한 생리전불쾌장애 진단은 2-7% 정도라 한다. 일단 매달 월경주기에 따른 호르몬의 변화를 알아보자. 월경부터 배란직전까지 난포기에는 에스트로겐이 우세해 긍정적 기분과 활력을 준다. 배란후부터 월경직전까지는 황체기로 난포가 쇠퇴하고 자궁내막이 두꺼워 지는 시기다. 이때는 몸이 좀 붓고 기분저하가 온다. 날마다 아침에는 저 체온 저녁에는 고 체온인걸 병이라고 하지 않듯이 달마다 호르몬의 변화에 따르는 신체적 정신적 상태를 질병이라고 간주 하진 않는다. 자연스런 몸의 변화와 호르몬 밸런스를 인식하고. 평소의 건강상태를 잘 조절하여 얼마든지 극복할수 있다. 밀가루 설탕대신...귀리 현미 콩등 곡물섭취 따뜻한 물과 익힌채소 인공음료수 아이스 음료대신 제철과일. 미혼인 가임기 여성의 경우에 우유보다 달걀을 금연과 절주가 도움이 된다. 댓글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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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병원 산부인과 과장
윤정원샘 칼럼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