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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밭자유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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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받은 엄마, 공항에서~~~

2018.10.23 18:06

약초궁주 조회 수:273


친정 나들이차  귀국했다가

근종 수술을 받게된  지수씨.!


동생네 아이들까지 합해서 

5 6 8 졸몽졸망 세명을 데리고

출국을 해야 한다.


한약이야 영어소견서 써서

트렁크로 부친다해도.

요즘 공항 대기시간이 길고 지루하다.


마침 <라쟈니아?선물 들어온걸로

아이들을 먹인후.


1번 대장...동생 2번..3번 막내를 정해줬다.


"너희들 엄마 수술 받은거 알지

배가 얼마나 아픈지 알아?

너희들이 장난으로 도망가거나 없어지면

엄마는 찾으로 뛰어 갈수가 없어.

걷기도 힘들어.


엄마 너희들이 도와야 해!

123번....잘 할수 있지. 도울수 있지 약쏙!"


다들 고개 끄떡...거리며 나갔다. ㅎㅎ

아마도 잘 하려고 애쓸것이다.

5살이면 철들니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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