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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비대증..중노년 우울해져2018.08.03 10:19 전립선 비대증 미리 관리해야~~ 전립선 비대증! 미리 관리하라. 인사동 술집에서 화장실을 갔다. 오래된 한옥이라 화장실이 옹색한데 바깥쪽은 남자소변기 안쪽은 여자용이다. 내가 들어간 사이에 어떤 남자가 들어와 용무를 보려는 기척이다. 소변보는 남자 뒤를 쌩하고 지나칠 수 없어 기다렸다. 한참을 서 있다. 묵언수행하듯 기다리는 자세. 찔끔 졸졸. 문틈으로 살짝 보니 문화계 거물. 민망해할까 봐 숨죽이고 오래 갇혀 있었다. 대한민국 남자들의 전립선 평균 무게가 20g에서 25g으로 커졌다. 육식과 영양과다와 비만 탓이다. 치맥과 야식도 보태줬겠지. 비뇨기과 샘이 해준 얘기. “남자 여자 참 공평해요. 여자는 전반전에 월경과 출산으로 고생하고, 남자는 중년 이후 거의 전립선 비대로 힘들잖아요.” 당신도 그러시다는 고백. 하루 종일 의자생활에 전자파에 자동차 운전도 해롭다. 걷자. 제일 굵고 빵빵한 대퇴 허벅지근육으로 걸어라. 혈관도 쭉쭉, 전립선에 군살도 안 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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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같이 진찰 받으러 온 남편.
뭐가 제일 힘드세요 물으니
아내가 말을 잘 안들어서요.
아내가 구박해서요.
아내가 성질을 내서요.
말끝마다 아내가 아내가....하는데
정작 아내는 빙그레 웃고 있다.
두려운게다. 진짜 아내가
자길 사랑하지 않을까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