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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읽고! 걷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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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봄_셀레다_2017.06.17 00:17
마음의 위로가 되는 책들을 찾아 헤매다 발견한 책인데요~ 마음이 힘들때 한 번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과 홀로 있고 싶은 마음 그 가운데 진한 고독이 파고듭니다.
어른이 되었습니다. 세월이라는 표현을 이따금 내뱉기도 하는 그런 나이가 되었지요. 나이를 어떻게 먹어가는지 제대로 생각하고 느껴 보기도 전에 몸부터 성급하게 자라버린 느낌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어른이 되어야 할 아이는 자라지 못하고 마음속에 상처 입은 모습 그대로 남겨집니다. 나는 몸만 커졌을뿐 여전히 내 안에는 자라지 못한 어린아이가 있는 것이죠 내안에 남아 있는 그 아이를 어른이 된 내가 손이라도 잡아주면 어떨까요?
-내 마음의 봄- 내용 중에서
저 역시도 몸만 어른인 성인아이가 되어버렸네요~ 그래도 지금이라도 그 아이를 돌아 볼 수 있어서 다행인 것 같아요^^ 내가 나를 나무라지 않으면 아무도 나를 나무랄 수 없다는거 기억하시고!! 힘들 땐 힘든대로 즐거울 땐 즐거운대로...그렇게 살아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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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던중 반가운 소리.
하루 한칸씩 의미있는 날.
많이 웃으며..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