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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썰전 시청 후2016.11.04 12:30 속이 시원하냐고요? 에고 속 시원은 커녕 이 깊은 시름은 뭔지 평소보다 늦은 시간 커피집 들렀더니 언니 오늘 왜 이리 늦어? 어제 썰전 참 쳐지네 머리도 아프고 와 언니언니 나랑 똑같네 나도 머리 아프고 몸이 천근만근 안부 묻는 파란기차 톡 보충있어 나간단다 썰전 보고 쳐지네 하니 그치 내 나라인데 워째 근심 아녀요 내 나라라는 표현에 왠지 울컥한다 나라가 위기가 오면 행주치마에 돌덩이 담아 나르던 유전자가 내 속에도 있을라나 망연한 마음이지만 민초들은 서로서로를 위로한다 카페사장은 조금더 달달한 시럽을 넣어주고 파란기차는 보충수업 열심일 것이다 한번도 제대로 권력으로 내 위치를 휘둘러 보지 못하는 민초들은 저마다 자기 자리에서 오늘도 하루 일상을 시작했다 묻고 싶다 당신 대통령 당신이 뭐길래 우리들을 이렇게 슬프게 하는가? 평범한 우리들이 뭐 대단히 큰거 바라는 것도 아닌데 좀 보다 나은 사회 시스템 좀 공명정대한 그래도 좀 상식적인 안정적인 사회 시스템 더불어 너도 나도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시스템 그것 좀 만들어 달라는데 그게 그렇게 어려운지 맞다 우리나라가 아니가 내 나라여야 한다 우리 민초들 하나하나 이 나라가 내나라라는 좀더 적극적인 주인의식이 필요한 시점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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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보면서 노트에 메모를 한다!
젊은 교사가 나에게 이것저것 질문을 하기 때문이다!
관계도 구조도도 그림을 그린다!
오늘 발표된 대통령 담화문은 전문을 다운받아 나도 토시하나 안 틀리고 읽어 보려한다
젊은 교사의 질문에 감정적으로 알려주는 것은 옳치 않다 사실을 인지하도록 펼쳐 보여줄 의무가 있다 생각한다
저녁이 되면서 조금은 차분한 마음을 jtbc뉴스를 보면서 마무리한다! 차분히 메모도 하면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