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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의 곡성 ... 낙태의 진실2016.10.19 11:01 약국의 곡성
..............젊은 여성들의 사후피임약 복용이 우려되는 상황인데 피임은 무조건 배란일 관계없이 콘돔 사용!!! 해야 한다는거 아시져?
낙태..불법 수술해주면 의사들 처벌한다는 의료법 시행령~~
이거 시행되면 원치않은 임신. 태국으로 원장 낙태 비용 치솟을텐데... 방 값을 빼서라도 낙태하는 비극이 벌어질텐데.
편히 월급 받으며 눈가리고 아웅 손쉬운 내숭 대책만 내세우는 보복부. 영혼도 머리도 없는무능함에 비정하기까지....
독일을 봐라. 1993년 이후 낙태 실질적으로 합법화 임신하면 국가공인 사회복지 상담소에서 <무료 임신갈등 상담>을 받고 상담 증명서를 받으면 합법적으로 낙태수술을 받을수 있다.
낙태의 사실상 합법화가 그럼 낙태건쑤를 늘게 했을까???? 그건 아니다. 1990년대 13만건...2014년 9만9천여건.
탁상공론으로 처벌위주로 일 다했다 생각할 공무원들... 좀 남의 것이라도 베끼기라도 했음 좋겠다.
(반대론자들--낙태 합법화 하면 무분별한 성생활로 낙태가 더욱 증가할것이라고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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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연애하기 참으로 부담스럽네요.
남녀간의 사랑나누기 그거 교과서에서 속속들이 다루어주는 것도 아니고 미숙하기 짝이 없는데 구조적으로 여자가 피해를 볼 가능성이 많은데....., 그러고 보니 드러내놓고 인공중절할 수 있었던 제 젊은시절이 그저 고맙기 그지 없네요.
그때는 제 마음하나 간수했으면 되었고 또 드러내놓고 수술하고 수술후 몸관리도 내가 할 수 있었으니 말입니다.
선택할 여지가 없는 제도는 말 그대로 니들이 알아서 해랑 같은거 아닐런지요.
많이 산 것도 아닌데
고작 46년 살았는데 왜 자꾸만 나라가 퇴행하는 것만 같은 이 느낌은 뭘까요?
결국 모든 제도가 소외됨이 없는 인간을 닮을 수 있는 제도여야 한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왜 갈수록 억압받고 구속받고 있다 느껴지는 이 갑갑함은 무얼까요?
전 그래도 제도를 넘어서는 자유를 꿈 꿉니다.
그 자유의 댓가가 비록 쓰다 할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