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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자다가 근육통도 오고

이상하게 심장이 빨리뛰더라고요

잘려고 누워있는데도 꼭 런닝머신에서 금방 내려온 것처럼

아침에도 맥박수 100정도나왔어요(핸폰앱으로 측정)

그리고 불면증도 있었고요(저는 커피때문이라고 생각했음)

게다가 아침에혼자 못일어나더라고요(예전에는 제가 친정갔을때 혼자 일어남)

원래 더위도 많이 타는데 최근에는 시원해졌는데도 자꾸 덥다고 하더라고요


한달 정도 된것 같은데 안가고 버티더니

본인도 몸이 이상했는지 가서 피검사하고왔더라고요

어제 결과나왔는데 갑상선이상이라면서

근데 저하증인지 항진증인지 몰라서 다시 피검사해놨대요

그럼서 심장박동 느려지는 약을 처방받아왔는데


아는 언니가 부정맥 수술했는데 그게 갑상선 땜에 온거라고 해서

저희 엄마도 갑상선있고 해서

큰 병이 아니라는건 알면서도

걱정이네요.


술은 안마시나 담배도 피우고

커피는 완젼 사랑하고 아메리카노 3~5잔 정도 마시는것 같아요

글고 일도 스트레스 받는 일이고...


살이 3달만에 10키로 정도 빠졌는데

운동 안하다가 5월부터 운동시작해서 운동덕분에 살이 빠진 줄알았는데....


시댁에 아버님 어머님 두분다 고혈압이있고

신랑이 간이 안좋아서

다른데가 아프면 그런갑다 하겟는데

뜬금없이 갑상선이라니...


제가 뭘 어찌해줘야 할지 몰겠네요??

밥을 더 잘 챙겨먹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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