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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제 아프면 안되요.ㅠㅠ

2016.07.07 13:39

약초궁주 조회 수:427

 

월경 출혈로  지친  땡땡님.

 

너무 기운없고. 일어나기 힘들어

 

전화로 약만 지어줄수 있나고?

 

안되다고...다녀간지 오래되고 지금 몸 상태를

 

진찰해야하니 택시타고 오라고.

 

 

오래전에  약 먹고 괜찮은듯 해서 살았는데/

 

근종이 점막하에 있어서생리때마다

 

영향을 주어...출혈이 많아졌다.

 

 

그래도 자기 몸보다는 가족..남편 걱정만 하다가

 

이번에는 큰일 나겟다 싶어 찾아왔다.

 

 

 

게다가...다급한 목소리로.

 

-저 선생님 큰일 났어요.  아프면 안되요.

 

-- 시부모님 두분이 저희집으로 오시기로 했어요.

 

그렇다. 연세가 이제 80대 후반어르신 이니.

 

두분이 아들집으로 합치시는거다.

 

 

... 며느리  얌전하고 맘 여린데 ..출혈로

 

기운 없다 핑게 댈스도 없는일.

 

어서  밥먹고 약 마시고...힘을 내야 할 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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