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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막증식증이라고 합니다...

2016.06.10 21:48

푸푸니 조회 수:643

의사 선생님께서 바쁘셔서 그러셨겠지만 자세한 설명을 해주지 않으셔서 무척 불안했었는데..

갑자기 지난 달 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안녕, 나의 자궁]의 저자이신 이유명호 선생님이 생각이 났습니다.

제가 궁금해하는 것에 대한 답변을 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42살 비만여성입니다. 기혼이지만 출산 경험은 없습니다.

어제부터 부정출혈이 심하여 오늘 부리나케 산부인과에 다녀왔습니다.


평소 스트레스 받거나 피곤할 때 보이는 부정출혈과는 달리 꼭 월경 4-5일 째처럼 출혈이 보이더군요.

그렇다고 소변시 붉은 소변을 보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혹시 몰라 병원에서 임신테스트도 해보았는데 임신은 아니었습니다.


초음파 검사를 해보니 자궁내막이 임신한 것 처럼 두꺼워져있다고 하셨습니다.

23mm로 아주 두꺼워져있다고 하시면서 자궁내막증식증이라고 진단을 내려주셨습니다.

수면마취 후 긁어내는 시술과 동시에 조직검사를 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갑작스런 얘기에 놀라서 의사선생님을 쳐다보니

"환자분이 나이도 있고 몸집도 커서 아주 나쁜 경우도 생각해보셔야 해요. 자궁내막암도 있거든요."

라고 하셨습니다.

일단 다음 주 월요일에 가서 시술을 받기로는 했는데..


1.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자궁내막증식증을 진단 받으신 분들은 약도 처방을 받으시던데

저는 아무런 처방이나 주의, 처치를 받지 않고 나왔습니다.

이것은 어차피 월요일에 시술을 받을테니까 의사선생님께서 아무런 조취도 취해주시지 않은 것일까요?

부정출혈은 계속 나오고 있는데 월요일까지 이 상태라고 생각하니 불안합니다.


2. 또한 자궁내막증식증에서 암으로 발전 되는 경우는 무월경, 불규칙적인 월경과 폐경기와 갱년기 여성들이 대표적으로 나오던데  저는 지금껏 처음 월경을 시작한 후로 월경을 한 번도 거르지 않고 한 달에 한 번씩 꼬박꼬박했습니다. 비만인 경우라서 암으로 발전 될 가능성이 높을까요?


3. 시술을 하시는데 국소마취를 하지 않고 수면마취하는 이유는 따로 있을까요?

 조직검사 때문에 수면마취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자궁내막을 긁기 위해서 하는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4. 자궁내막이 23mm라면 엄청 위험한 수치인가요?


5. 마지막으로..자궁내막증식증은 시술을 받아도 또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시술을 받는다면

다시 재발할 수 있을텐데..아예 시술을 받지 않고 처음부터 한방으로 치료 방향을 잡아도 될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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