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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장님~ 첫 진료를 앞두고 너무 고민되는 부분이 있어서 글부터 올리게 되었습니다ㅠㅠ

 

저는 올해 37살 직장맘입니다. 결혼 8년차구요. 초경 후 쭉 생리불순에 시달려서 1년에 생리를 몇번이나 짧게 할까 싶게 살아왔고,

 

그래서 내심 불임이 아닐까 걱정했었는데 결혼후에 1년간 피임 후 시도를 해도 아기가 안생겨서 나팔관 검사도 했었으나

 

정상, 이후 포기하고 있다가 병원에서 배란일 맞춰 시도한 후 임신이 되어서 지금 네돌된 딸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출산 후 전신성 두드러기와 한포진으로 대학병원 입원 치료를 받기도 했었구요. 현재도 여전히 한포진은 이어지고 있구요.

 

짧았지만 스테로이드 치료 덕분인지 살, 특히 복부비만은 더 심해지고... 

 

생리불순도 더 심해져서 생리유도주사를 맞으면 정말 비치듯 조금 나오고 그 담달부터는 또 무월경... ㅠㅠ

 

그 와중에 이사에 직장일까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지루성 두피염에 탈모까지...

 

스트레스는 받아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냈었는데

 

얼마전 주변에서 아기없는 동갑내기가 조기폐경 진단받고 시험관 계속 실패하는 것을 보고 급 무서워져서

 

산부인과에 가서 폐경검사했는데 조기폐경은 아니라고 그리고 또 생리유도주사 2cc 맞고 또 비치듯 생리하고 또 무월경 3개월..

 

다시 내원하니 초음파상 난소가 작아져 있고 일을 너무 안하고 있는 것 같다며 난소나이검사(AMH)를 하자하셔서

 

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그날두 생리유도주사 2cc 맞고 왔고, 5일째인 어제부터 비치듯이 생리가 시작된 상태이구요.

 

병원에서는 진료때 생리 시작 2~3일후부터 피임약을 먹는 것을 권유했었는데

 

저는 살도 많이 찐 상태이고 피부 등의 문제와 피임약이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난소 기능 부전을 유발할수 있다고 하여

 

꺼려지는 상태입니다.  한방치료로 근본적인 치료를 받고 싶어요ㅠㅠ

 

이런 상황에 원장님께 언제 내원을 하는게 제일 나을지 해서요. 아기를 키우며 일을 하고 있다보니 한의원 한번 가는 것도

 

제게는 큰 일이라 죄송하지만 긴 상담글부터 올리게 되었음을 너그러히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다시 정리하자면...

 

한의원에 내원할때 진료에 AMH 등 폐경관련 호르몬 검사 결과가 필요한가요?

그리고 피임약 복용을 시작하고 가야할까요? 아님 일단 그냥 한의원에 빨리 가는게 나을까요? ㅠㅠ

 

바쁘신건 너무 잘 알지만 댓글 주시거나 전화나 문자(010-8901-7107) 주시면 안내해주시는 대로 토요일날 진료보러 가겠습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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