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밀아! 나도 첨가는 섬여행. 좋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랬는데 너무 좋더라. 자기자신한테 선물하는거 인색한 너라는거 알지만 '쌤 카밀도 데려갈까요?'라고 제안하고 싶었단다. 우린 돈 쓰는거 인색해서 합리적 소비 잘 못하잖아. 그런데 쌤 따라다니면 바가지 쓸 일은 없으니까. 혼자 진주까지 KTX타고 이 많은 먹거리 볼거리 구경하고 다닐랴면 억수로 더 돈 많이 깨진다고 쌤딸 지영이가 자기 경험담을 털어 놓더구나. 정말 너도 꼭 같이 가고 싶었다. 기회되면 꼭 같이 가자. 1월에 남해에는 상추를 보고 꽃을 보고 상록수를 본다는게 말이되니. ㅋㅋㅋㅋ
오~~ 샘과 언니덕분에 봄을 먼저 느끼게 되네요..
올해 그닥 춥지않아 견딜만 하다고 방구석에 처박혀 절대 잘 안나가면서,,혼자 만고 생각함..
사춘기 딸래미도 방쿡 족이라.. (드러분 성질머리와 그런 점은 닮은 것 같다..아흐..왜 닮지 않았음 하는 것을 닮을까? 그래도 뭐 어쩌랴..) 2016년 1월이 훌쩍 훌쩍 정말 허들 넘어가듯 휙 휙.. 지나고 있습니다. 모두들 건강조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