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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밭자유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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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약자이고 더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항상 더 아프고 힘들고 쿨하지 못하고. 늘 심장을 오려내고 싶고 나 자신을 자책하고.

그러나 이제는 당당히 말할 수 있다.
나는 약자이고 더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더 상처받고 더 아픈데 그 아픈 만큼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이다. 내게 이런 심장이 있다는게 감사하다.

내 상처와 고통이 환희와 감사로 전환될 날이 올거라는 것을 이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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