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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의 도전(표지)-정희진2015.11.11 14:02 책 읽기의 시작은 어디서부터인가? 그것은 표지읽기부터라고 한다. 표지에서 오는 이 책의 아우라를 느껴보시라!! 분홍과 회색!! 끌리는가? 끌린다. 2015년 4월부터 일년동안 끼고 다녔던 책이다. 정희진 그녀의 강의를 직접 들었고. 그녀에게서 박정화선생님 파격을 위하여 저 너머로 친필 싸인까지 받아가면서...., 이 사회에서 여자로 살아가기가 답답하고 힘들다면 이책을 읽어보라고 강권하고 싶다. 페미니즘하니까 극단적 여권을 주장할 거라는 생각이 편견임을 책을 읽어보면 안다. 여자로써 힘겨움을 구조적으로 이해할 틀을 제시해준다. 그리고 쑤욱 커져 이 사회의 또 다른 성 남자 그리고 장애아 비이성애자등 사회적 소수자들을 이해할 수 있는 틀도 제공해준다. 난 이 책을 만난게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아니 이제서야 페미니즘을 알게되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조금더 일찍 여권 주장에 눈을 떴더라면 아마도 나는 극단적인 선택(이혼이나 비혼)을 했으니라. 물론 이혼이나 비혼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사람냄새 맡으면서 비비고 사는 것도 충분히 가치로운 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지금 이 책을 만나게 딱 좋아 그렇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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