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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품격-속눈썹 붙이고 깜빡깜빡...2015.07.17 10:56 비몽사몽...녹화는 넘 두렵고 떨리고. 잠 설치고 방송국에 도착. 분장사가 내 얼굴을 보면 주근깨와 검버섯이 얼룩덜룩 참 난감했을터이다. 방송국 오는 인간은 대부분 말끔할터인데..밭매다 오신 할매피부니. 얼룩이는 꼼꼼하게 컨실러로 점점 찍고..스폰지로 두드린다. 크지도 않는 눈을 여러번 붓질에..속눈썹을 붙여준다. 흐흐흐 평생에 열번이나 이런 전폭적인 변장술? 파마기가 전혀 없는 머리에 백발...게을러 염색도 안한 뻔뻔함. 뚜껑이 아직 검은색이고 헤나염색약이 똑 떨어져서 못했다. (집에서 헤나염색한다) 결국 스프레이로 떡지게 만들어 분장이 거의 환장수준으로 끝. 숙눈썹을 붙이느 눈앞에 실밥이 있는듯 위아래가 붙었다 떨어지기 반복. 스투디오 환한 불빛에 웃는 내가 인형같이 어색어색. 보온병에 담아간 꿀탄 냉커피 뽕기운으로 #$%^&*()_ 불라불라. .....8월에 방영되면 알려준단다. 아이구 숙제 끝... 이제야 울렁중이 멈추고..살것같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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