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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착각

2015.03.13 16:23

은수 조회 수:885 추천:163

으 속이  불편해  

역시 아직도 고긴 무린가?

간만에 고길 먹었고 벼르고 벼르던 냉면도 먹고

배가 딩딩한데 문제는 저녁내내 소화가 안돼서

꺽꺽 거린다

이씨 내배속에 오리 안사는데  왜오리 알낳는 소리가 나나?

궁시렁궁시렁 투덜투덜

결국 소화젤 먹고

뜨건물 마시고 짤랑짤랑  잘섞이라고 골고루 문데주기

시간이 지나자 먹은게 소화가 되기 시작했다

이번에 날개달린 용들이  단체로   남에집 가축

잡아다가  불판에 구워 단체 회식하고    트림하는 소리가난다

어찌나 우렁차던지 ㅠㅠ

한바탕 환타지 소설쓴   속이 좀 편안해지자

갑자기 머리속에 번개불이 번쩍인다

설마.... 아닐꺼야'.....  아니야 아니라구!!!!

번개불이 번쩍일때 어떤것  하날 깨달았다

일평생 소화 불량을  포만감으로 느끼고살다니!!!!

이런 맙소사다!!!!

하....하하하하

맙소사 제정신인게냐?  어떻게 소화불량이랑 포만감을

같은거라 생각한겨?  착각도 유분수 상상은 자유라지만

이보세요 너님 뇌신경계가 어디꼬였냐?  어떻게 그게 같냐!!!!

이. ,. 이보세요 저도 오늘알았거든요?

저쪽에 있는 내자신이 이쪽에계신 나자신에게 호통친다

그래

이게 어떻게 같은거냐고 하나는 분명 질병으로 발전할수 있는

문제가 있는데 어찌그게 같다생각한거야?

한참을 곰곰히 생각했다

왜그랬을까  

배가 고파서 또는 우울해서 괴로워서

머리에  꽃달고 먹어데던 그시절  정말 물한방울 들어갈 틈이 없이

꽉체워놓고나면  어느샌가 나는 웃고 있었다

포만감과 행복함은 같은것   그러나 그뒤에 오는 소화불량은

그행복감 쓰나미처럼 파묻혔다  분명한 몸의 통증인데

그보단

외로움도 스트레스도 사라지고 행복한 기분이 들었으니까

지금생각하면  광년이요 실성한년이 따로있는게 아닌데

내가 딱 그짝인데 맙소사

참 어이없기도 하고    시체말로  이건 ’o미?  다

어째튼   소화불량은 더이상 포만감이후에 오던 그 만족감이 아니다

문제를 알았으니 이제 답을 찾으면‰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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