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빌라 구매 때문에 대출을 받았는데요...
이번에 갈아탈려고 보다가...깜짝 놀랐습니다...
금리할인 해준다고 급여이체, 자동이체, 카드 3개월 평균 50만원 사용....
3가지 조건이 있었거든요....
분명 대출상담사랑 상담할때 급여이체 50만원 이상이라고 했는데....80만원이어야되고...
자동이체도 암거나 된다고 했는데 공과금이 아니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공과금은 핸드폰, 도시가스, 전기, 인터넷 요금등만 되고 개인 보험료 이체는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은행직원이 보험료는 자동이체처리가 안된다고 했는데 어떤 달은 그게 인정이 됐더라고요...
그게 전산오류때문이라는겁니다....
금액이 달달이 바꼈어도...한달에 30일일때랑 31일때랑 차이 때문이라고만 생각했지...
위에 조건이 충족이 되지 않아서라고는 생각도 못했거든요....

주택금융공사에서 하는건 괜찮은데 은행에서 하는 대출은 가산금리가 변동이라서 잘 확인해보셔야겠더라고요...
일년이면 돈이 10만원 넘는데...적은 돈은 아닌데...은행에서는 이미 처리된건에 대해서는 자기네들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인데...이런식으로 전산오류가 생기면 고객들은 모르고 지나치겠죠...

중간에 한번 씩 확인해보시라고요 ㅠ.ㅠ
일년동안 날짜 맞춰서 급여이체며...카드사용금액 맞췄는데...일년을 뻘짓한것 같아...우울해지네요.
열받아 봤자 정신건강에 좋지도 않은데...거참....

아무튼 서민입장에서 내가 안 챙기면....손해를 봐도...어쩔 수 없다는게 좀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