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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열심히!!!2014.12.11 12:15 그동안 고생한 내 몸과 마음과 정신에게... 감사를... 그리고 나를 다독다독 해주는 한의원 식구들에게도 감사를^^ 열심히 열심히 한의원 다니믄서 침도 잘 맞고, 한약도 열심히 먹고... 해서 제 몸에게 나에게 보상해줄거에요... 그동안 고생 많이 했다고... 수고했다고 다독다독 이제 제가 제 자신에게 해줄거에요...^^ 그냥 죽고싶다. 그냥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 그런생각이 많았고... 그냥 다 귀찮고 싫었는데... 여기저기 아프다고 독한 약들도 많이 먹었었고 나를 돌보지 않았는데... 셀프로 나를 돌보고 있던 내 모든 세포들에게 감사해요 나를 지켜주고 있어주서 고마워^^ 이제 나도 나를 지켜줄게^^ 열심히 열심히 돌봐줄게~ 우리 잘자고 잘먹고 해서 근본을 깨끗히 맑게 하자고~~ 쌤~ 도와주세요~ 더더 건강해져서 셀프로 살도 뺄수있게ㅋㅋㅋ 요즘은 그래도 예전보다 잘자고... 양약들도 끊고 해서... 건강해질거라 믿고 있어요 그리고 밥도 잘 먹고 있어요~ 먹기싫어서 안먹고 그냥 귀찮아서 안먹고... 먹어서 뭐해... 싶어 안먹고... 그랬는데... 요즘은 혼자서도 밥 잘 먹고 잘놀고 있어요~ 우울한 생각에 빠져들지 않게 노력하고 있고요^^ 전 저한테 살빼라는 사람들이 진짜 싫어요. 내가 밥을 많이 먹었는지 어쨌는지도 모르믄서 살 빼라 마라... 이제 제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어요. 거울 보면서 어! 너 누구니? 하고 물어봤어요... 내가 보이기 시작하니 다른 분이 서계시더라구요ㅎㅎ 예전에 제가 말랐을때??? 기억도 안나는 정말 예전 ㅋㅋㅋ 그때는 살 쪄 있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됐어요. 지금의 사람들처럼... 그냥 살만 봤지... 그사람의 내면을 보지 못하고... 아고 얼마나 먹고 자기 관리못하고 자빠져 자믄 저렇게 쪄서 힘들어보이냐. 라고 생각했었는데... 제가 아파보고, 살도 찔대로 더 찔 수도 없이 쪄 보니까 알겠어요... 아... 저 사람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상처를 많이 받아서 잠을 못잤나? 아파서 약을 많이 먹어서 기운이 없어서 못움직여서 저렇게 됐나? 저사람도 혹시 가족중 누가 아파서 병간호 하느라... 슬픈일만 많아서 저렇게 됐나? 그런생각을 하게됐어요... 아마도... 제가 이렇게 살이 쪄 보지 않았다면... 몰랐을거에요 상처 받았던 사람들의 마음을요... 함부로 야 그만먹어 그러니까 살찌지 라는 말... 함부로하믄 안됀다는거... 그사람은... 정말... 그때 한끼일수도 있다는거... 왜? 혼자여서 먹기싫어서 있다가 사람을 만나 너무 즐거워서 그때만 먹을 수도 있다는거... 그냥... 그사람의 마음을 말을 들어주면 된다는거.. 이렇쿵 저렇쿵 조언이 필요한게 아니라 그냥... 내 마음을 들어줄 사람이 다독여줄 사람이 응원해 줄 사람이 필요해서 그럴 수 있다는... 그러면... 마음의 눈이 녹아서... 그사람은 자신이 보이기 시작할텐데... 저도... 누군가 나에게 이렇쿵 저렇쿵... 어줍잖은 위로를 해주기 바란게 아니라... 그냥 내 얘기를 들어줄 사람이 필요한 거였거든요... 그리고...나서... 다 들어 주고 나서. 그래 그래 너 힘들었겠다. 그래도 괜찮아. 잘 살아왔잖아. 고생했어 수고했다. 하고 토닥토닥 해주는거를 바라는건데... 사람들은 일단 지적질 을 할 자세를 취하죠... 니가 힘들어바야 얼마나 힘들다고 한게 뭐가 있다고... 그런말... 정말 상처가 되거든요... 그냥... 속을 풀어야... 살이 빠진다는.... 그말 정말 진리죠 ㅋㅋㅋ 속에 있는 내마음을... 보일 수 있을 때 살이 빠지는거 같아요 ㅎㅎ 그리고 다시 살아야겠다는 의지가 생겨서... 내몸의 모든 세포 공장들이 열심히 일을 시작 하게 되는거 같아요... 그동안... 내 몸의 모든 세포 공장들 스톱 그만해 그만살자. 했는데... 이제 다시 공장가동하자 라고 마음으로 말하고 뇌로 생각해서 오더 내리고 있어요. 열심히 열심히... 마음튼튼 정신튼튼 해져서 몸도 튼튼해질 거에요^^ 열심히 열심히 나를 사랑해 주고 돌봐주려고여^^ 7살때부터 그다지 살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던... 어린 아이 저를 버리고.. 아니 이제 감싸줘서 행복하게 보내주려고요... 이제 나는 어른이 되어 갈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래서... 닉넴도 바꿔요 한의원에서는 ㅋㅋㅋ 누군가... 저랑 똑같은 닉넴을 사용 하셔서 그런것도 있지만... 한의원에서는 그냥 소녀가 아니라... 이제 그냥 보경 으로^^ 쌤~ 맛난 점심시간 되세요~ 벌써 점심시간이네요... 오늘 할일이 많은데... ㅎㅎ 그래도... 머 마당의 눈도 다 쓸고 들어왔고 아침 한약도 먹었으니까~ 조금 있다가 밥 해서 맛나게 먹어야겠어요~ 몸에 기운을 좀 더 + + + 되믄 열심히 맛난거 해먹어야 겠어요... 저는 밖에서 먹는거 별로거든요^^ 저는 집에서 화학조미료 쓰지 않아서... 물로 밖에서 사는 간장 이런거에도 충분히 들어있겠지만. 미원을 더 넣는다거나 하지 않거든요... 그리고... 소금도 많이 쓰지 않아서 밖에서 음식 먹으믄 다른 사람들은 괜찮다는데... 제 입에는 짜서... 저는 상추쌈 먹을 때도 쌈장도 안먹어요 ㅎㅎ;;; 그냥 청양고추 조그만거 하나 넣어서 먹지 ㅎㅎ 어서어서 건강해져서 울 신랑 다시 더더 맛있는거 많이 해줘야지^^ 쌤 좋은하루 되세요~ 쌤~ 저 열심히 열심히 도와주세요~ 건강해 질 수 있게^^ 살은 이제 제가 느낌있게? 빼 볼게요 ㅋㅋㅋㅋㅋ 그냥 일단은 좀 쉬려고여... 주위에서도 그만좀 움직이고 쉬라고 하더라고요... 너무 많이 움직인다고 ㅎㅎ;;; 저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제가 고냥 가만히 누워있고 아무것도 안한다고 생각하는데... 저를 좀 아는 사람들은 이제좀 않아있어라 좀 쉬라는 말을 많이 하거든요... 제가 주로 오래 않아 있을 때는 바느질 할 때... 그리고 이렇게 글 남길 때 가 주에요~ 몸에 기운이 더 차믄 문을 박차고 나가서 여기 저기 더 돌아다닐 거에요~ 하고싶은일이 너무너무 많거든요... 그동안... 내 마음속에서 누군가를 위해서 살았어서... 저를 돌보지 못했으니까 이제는 나를 위해서 살라고요 울 신랑이랑 둘이서 재미있게 ㅎㅎ;;; 울 신랑 말로는 세상에서 자기만큼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없을 거래요 ㅎㅎ 그냥 믿을라고요 ㅋㅋ 저도 제 짜꿍이 젤 좋아요. 서로 가장 잘 아는 친구니까^^ 물론 신랑이 다섯살이나 많지만~ 내 짝꿍이니까~~~ 열심히 열심히... 지금도 남들이 둘이 너무 행복해 보인다고 눈에서 사랑이 넘친다고들 하는데... 정말 더 그렇게 되게 살라고요^^ 나를 위해서^^ 그럼... 오늘도... 긴~ 수다를 여기 까지만 하고... 총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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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인사. 하루 세번씩만 혀봐
신랑 고마워...사랑해줘서
몸아 고마워 잠 잘수 있어어.
마당 고마워 쓸게 해줘서...히히히
길게 쓰다가 날아가면 눈물 난데이
담엔 감사한 일 쭉 적어줘봐.
백가지 될때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