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3년에 3천길로미터 걸으신 선생님 ^^2014.07.18 12:18 오랫만에 박샘이 나타나셨다. 엉거주춤..거실 바닥에서 시원하게 주무시고난뒤 허리통증 뻑적지근. ㅋㅋ 워낙 모법생에 낚시 산행 좋아하시니까 건강하시고 아프신데도 없는 분. 침을 놓아드리면서 우린 안부와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눈다. 매주 토 일 북한산성으로 올라가 대남문 대동문을 걸어 정릉으로 내려오길 3년째. 하루 12-3 킬로를 걸으니 한달에 100 킬로. 1년이면 천킬로. 3년 되었으니 3천 킬로라고 말씀하신다. 이제 아들과 똑같은 허리둘레 바지를 같으 입으신다고 자랑. 78킬로에서 7킬로 빠지셔서 남부럽지 않은 몸매를 뽐내셨다. 배낭은 가볍게 토마토 두개. 바나나 한개. 보리차. 바람막이 정도... 산에서 내려오면 영취사 절에서 주는 국수를 공짜로 3년 드셨단다. 난 박수를 쳐드렸다. 일심으로 뭐든 한다는거 소중하니까~~~ 댓글 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