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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글쓰기 시작-울엄마1

2014.07.04 10:15

랄라 조회 수:1167 추천:137

내게 글쓰기는 그자체가 치유다. 글을 쓰고 내가 쓴글을 읽고 또 읽어본다. 내 글의 첫번째 독자가 바로 나 자신인 셈이다. 그런 글쓰기를 통해서 미워하는 사람들도 토해내고 그런데 그 토해낸 글을 다시 읽으면서 사실 그 사람은 이런점도 좋은데 하고 다시 돌아보고! 미술치료공부를 하면서 내가 만다라의 가장 안쪽을 잘 색칠하지 못하는것을 발견했다. 그 안쪽이 마음 깊은 곳인데 잘 드러내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 내가 보호하고 싶은 내 마음은 결코 드러내지 않는 사람! 그게 바로 나였다. 난 약초샘 홈피에 그간 많은 가족들 이야기를 썼다. 그런데 지나보고 나니 그 사람들은 어쩌면 내가 덜 의지하고 사랑의 강도가 약한 사람들이었다. 내가 가장 믿고 사랑하고 가장 많이 인정 받고 싶은 사람은 바로 엄마!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졌다. 내가 가장 많은 깊은 상처를 받는 존재 엄마! 또한 반대로 가장 많이 의지하고 사랑하는 사람 엄마! 울엄마 이름은 홍남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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