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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딸을 어찌하오리까???2014.06.19 19:45 유치원 주차장을 나서다 딸 친구 엄마를 만났다. 딸이 그이에게로 뽀르르 달려가더니 먼저 말을 건넨다. 딸내미 : 이모~~~어디 갔다 왔어요? 이모 : 어, 축농증이 심해서 손에 침 맞고 왔어. 근데 손이 디게 아프다...잉~~~ 딸내미 : 그럼 이유명호 선생님한테 가세요. 그 선생님이 침을 아주 잘 놔요. 침 맞고 나면 몸이 아주 시원해요. 아프지도 않아요. 이모 : 아 그래? 나도 거기 갈까? 압살 : 응 근데 마포에 있어. 딸내미 : 이모, 나중에 꼭 가봐요. 제가 명함 하나 갖다 드릴게요. 엄마. 집에 명함 몇 개 남았지? 푸하하하하........일동 웃음ㅋㅋㅋㅋㅋㅋㅋ 일곱살 울딸은 이유명호한의원 최연소 영업사원!ㅋㅋ 댓글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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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딸내미한테 접대 좀 해야겠네
이렇게 훌륭한 영업사원을 봤나 큭큭
압살라야 외동딸이라고 걱정 말그라이.
표현력 좋고 스토리 텔링에
벌써 영업까지 똑 떨어진다.!!
쉬운일도 아니고 공부로 얻는 능력도
아니니..잘 지켜보자구 ㅋㅋ
샘의 고마운 마음을 전해주길. 쪽쪽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