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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딸을 어찌하오리까???

2014.06.19 19:45

압살라 조회 수:842 추천:101

유치원 주차장을 나서다 딸 친구 엄마를 만났다.
딸이 그이에게로 뽀르르 달려가더니 먼저 말을 건넨다.

딸내미 : 이모~~~어디 갔다 왔어요?

이모 : 어, 축농증이 심해서 손에 침 맞고 왔어. 근데 손이 디게 아프다...잉~~~

딸내미 : 그럼 이유명호 선생님한테 가세요. 그 선생님이 침을 아주 잘 놔요.
           침 맞고 나면 몸이 아주 시원해요. 아프지도 않아요.

이모 : 아 그래? 나도 거기 갈까?

압살 : 응 근데 마포에 있어.

딸내미 : 이모, 나중에 꼭 가봐요. 제가 명함 하나 갖다 드릴게요.
           엄마. 집에 명함 몇 개 남았지?


푸하하하하........일동 웃음ㅋㅋㅋㅋㅋㅋㅋ
일곱살 울딸은 이유명호한의원 최연소 영업사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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