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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냈나 아즉 못 끝냈나?

2014.03.11 10:45

랄라 조회 수:1051 추천:107

나 청개구리 기질이 있어서 옛날에도 엄마 도와 설거지 하려고 맘 먹었는데 엄마가 '정화야 언니 도와서 설거지 좀 해라'그러면 하기 싫더라고. 그래서 딱 접어 버리고 돌아서는 못된 성격! 3월 벙개날을 기다리면서 약초샘 끝냈나 안 끝냈나 물어보기도 사실 그렇긴해. 하지만 넘 감감 무소식! 쌤 끝냈어요? 아직 못 끝냈어요? 크흐흐흐 내가 이렇게 물어도 울쌤 미룰 수 없는 숙제니까. 끝냈거나 아즉 못끝냈거나 둘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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