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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변호인 강추추!2013.12.27 16:38 저도 지난주에 신랑, 딸과 함께 변호인 봤어요. 딸을 가운데 두고 신랑과 저는 훌쩍훌쩍~ 울딸은 보다말다 "나가자"고 투정부리고. 팝콘 엎고.. 그러다 고문 장면 나오면 차마 딸에게 보일 수 없어 두 눈을 가려주면서 다 봤습니다. 크레딧 올라가는데도 훌쩍훌쩍... 고문장면이 너무 치떨렸어요. 자식을 키우다 보니 내 자식이라면? 이런 대입이 되서 소름끼치더라고요. 영화가 끝난 후 눈 뻘건 관객들 꽤 많았고 다들 박수치는 분위기. 영화관에서 나오니 딸이 야무지게 이래요. "왜 울어? 오늘은 내가 엄마아빠 보호자였어." 신랑 회사 동료들도 회사 끝난 후 변호인 보는게 유행이래요. 두 번 세 번 본 사람들도 있다고 해요. 영화 장면 중에 송강호가 밥 먹다가 굴비를 천장에 던지는 장면이 있는데,,, 영화 본 사람들이 다 좋은데 그 장면이 왜 그렇게 오바스럽냐고 의아해한데요. 그건 천장속 찍찍이가 그냥 찍찍이가 아니라 그 찍찍이. mb찍찍이라 그런 것이라고라고라~ 요즘 쌤께서 내준 숙제도 못하고 찌그러져 있어요. 저에게 굴비를 던지세요 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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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또 보고싶다당.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아만
무한재생해서 듣고싶은 마음이랄까.
곽도원이 누군가 했더니 차경감 느물돋는 연기파
그 판사는 지금 뭐하고 있을까
검사는 3선을 내리 해먹은 최병국 전의원 이라매?
호주제 폐지도 사인안한걸로
기억되는데..맞는지는 모르겠다.
그런 인간들이 평생 잘먹고 잘살며
출세하고 딴소리하고 겁주면서
떵떵 거리는게...참 속터진다 아이가.
내 대학 들어가니까 교양으로
역사란 무엇인가.사랑의 기술
그 책이 대 유행이었단다.
마치 정의란 무엇인가 처럼...
지금도 저런 사건들이 진행형인듯
우울과 분노가 교차하지만.
힘내자.
쫄지말고 ㅋㅋ
난 조조가서 차경감 자세히
뜯고 씹고 맛보고 싶네.
어떤이는 군의관 끌려나갔는데
우찌 되었을까 걱정된다고도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