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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 우리시우가 짱이에요^^2013.12.21 22:45 쌤~^^ 울시우가 너무 대견하네요.. 이제 3살인데.. 저보다 더 씩씩해요!! 엄마랑 떨어지는게 처음인데 울지도 떼도 안부리고 오히려 엄마를 걱정해주네요^^ "엄마, 시우는 할머니랑 할아버지랑 빵빵타고 할머니집가서 코~자고 밥 잘먹고 내일올께요" "엄마 주사잘맞고 밥잘먹고 코~ 잘자고 치카치카하고 자요" 이러더니 꼬~옥 한번 안자주고 뽀뽀해주고 웃으면서 손흔들고 할머니 손잡고 할아버지 기다린다고 얼른 가버리네요^^;; 방긋방긋 웃으면서~ 아주잠시... 시우태어났을때 그 소중함과 기쁨을 감사함을 잊고 시우랑 싸우고 사느라 아둥바둥 산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반성하게 하네요~ 어제도 그제도 할머니집가서 잘자고 오후에 오면 밥은 먹었냐 주사는 안아프게 잘 맞았냐 세수는 했냐 배는 안아프냐..등등등... 잔소리꾼이 되어버린 울공주!! 지가 할 체크 다하면 쪼르르 간호사님들께 가서 "시우왔어요" 인사하고 "엄마 주사 안아프게 놓아주세요" 하고 오네요~ 여기 쌤들이 시우 예쁘다고 난리들이네요~~ 갑자기 쌤이 시우 이름 작명해 주시면서 했던 말씀이 떠오르네요.. "명랑발랄솔직 리더쉽짱인딸! 부모말은 잘 안들을듯!! 잘듣기 바라지도 말것!!" 요시우3살되면서 시우랑 맨날 싸우기 바빴는데 퇴원하면 이젠 시우말에 더 귀기울어줘야 될것 같아요... 내맘대로.. 내방식 틀안의 내딸이 아닌 정시우로 잘 키울 수 있게요!! 요며칠은 시우를 잠깐씩 보니 제가 더 안달인것 같아요~~ㅋㅋ 시우는 너무 시크한테~~ ㅎㅎㅎ 입원할땐 꿀꿀했는데 다시곰 생각해보니 때론 이런경험으로 감사함을 다시곰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듯 해요~~^^ 울공주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쌤께 자랑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올려요~ 제가 갑자기 팔불출이 된듯 싶어요 ;;;; 시우가 있어서 가족이 있어서... 다시곰 힘을 얻고 희망을 가지게 되네요 날씨가 많이 추워진것 같아요 항상 건강 조심하세요~ 쌤은 만인의 연인인거 잊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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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배울거 다 깨우쳤넹
아기들은 배우기보다
지혜의 압축 프로그램이 풀리는것 같아....
책을 찾아봐도.
한약은 돕고 보태고 풀고...메꾸고 높이고
중싱 체제라.
엠티엑스 후속조치로는
조금 지난뒤 어혈 푸는 방법으로
처치할까...정도야.
다시 통화 하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