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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싸움 뒤에 화해탕~~~2013.12.03 15:07 부부 싸움 뒤에 화해탕. 편먹고 싸우기 다투기... 애들 크고 나면 부부싸움의 심판은 자연히 아이들에게 넘어간다. 둘이 다퉜는데 애들이 누구 편을 들었느냐에 따라 사랑과전쟁 후속 편이 벌어지는거다. 아빠- 평생 뼈빠지게 일만 하셨지만..큰집은 커녕 작은 집에서 아이들 넷 키우고 겨우 사셨다. 무능력 하다는 비난과 자책 감수하심. 엄마-남편믿고 먼데서 시집왔는데 호강은 커녕 평생 오두막집에서 애들 낳고 몸만 아프다. 부업으로 뜨개질 시간제 알바, 애기보기등 해봤지만... 허무하고 우울감만 커짐. 아이들- 엄마 아빠가 경제적인 문제로 다투실 때 난감. 아빠가 바람 피신것도 아니고 술담배도 안하시고 아끼시지만 밥벌이는 연세와 경기탓에 더욱 쪼들리심. 그러나 두분 다. 잘못이 없다. 이해는 가지만 자식들도 편들기 지친다. 남편분의 전화가 왔다. 아내가 다니는 한의원이니까 약을 지어 주고 싶다고. 그러나 본인이 지었다면 홧김에 안 먹을거니까 딸이 지어줬다고 부탁한다고! 함민복 시인의 시처럼. 퉁퉁 부은 마음이 꽃침 맞고 가라앉듯... 딸이 지어드리는 약 드시고 퉁퉁 화난 마음이 가라앉길 희망해 본다. 이 나이되니까 정말 한의사노릇 잘하고 싶다. 마음을 기울여...뼈아픔도 보하고 심화도 가라앉게 우울함도 가시게 화해탕 지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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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자기편일거라능...
바뜨..아이들은 둘다 싫단다.
지겹단다.
이혼할거면 하든지...
자기들이 책임지란다.
너희들 때문에...참고산다.
웃기지 말란다.
자기들이 좋아서 새끼 만들어 놓고
엇다대고 핑게냔다.
싸움의 기술, 갈등 조정의 실력을
연마할일.
아이들은 능력안되서 가출 못하고
집으로 오는것뿐!
자기들을 잡 밖으로 내몰지 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