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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대 뒤에... 숨은벽...2013.10.04 16:54
땅빝에서 쭈욱 1000미터를 솓구친 큰 바위 백운대.
사람들은 태극기를 꼳아놓고 벅석거린다.
백운대를 호위하듯 말갈기가 솓구치듯 뒤쪽에서 달려오르는 바위 숨은벽이라고 부른다.
십년전쯤, 이름에 끌려 올라가는데. 단 한번 내리막길이나 평지가 없이 처음부터 끈질기게 올라가는 협곡.
숨은벽은. 전문 바위꾼이나...암벽. 나는 백운대와 숨은벽사잇길 협곡을 올라갔다.
호랑이굴. 죽을자리를 찾는다면 죽어봄직한 도를 닦는다면 닦아 봄직한 굴도 있다.
지금은 북한산 중턱산악회로 낮은데서 헤매다 내려와 미련에 젖어 차로 지나가봤다.
그리고 첫단풍.. 개울졸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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