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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감사인사드려요~쌤~2013.10.03 14:52 쌤~~ 약 잘받았다는 말씀도 못드렸네요~ 뭔약을 그리많이 챙겨주셨는지... 감사해요~~ 쌤~~ 울신랑 그렇게 안갈려고 한것도 잊었는지 얼마나 알아서 잘 챙겨먹는지... 그날 침맞고 부황뜨고 한게 좋았는지 오면서 머리가 개운하다는둥~ 어깨가 시원하다는둥~ 그니깐 왜 마눌님 말을 안들었냐고 하니깐 ~~ 웃기만 하네요~~ 약효과를 벌써 받는건지 입냄새많이 나던것도 어느순간 없어졌구요 그덕에 요즘 제가 뽀뽀를 자주해 주니 좋아라 하네요 ㅎㅎ 가끔 신랑인지 아들인지 햇갈려요 ~~쌤~~!! 잠을 잘때 푹~~ 숙면을 취한다면서 개운하다고 본인이 너무 좋아라 하네요~ 검사결과 얘기해주면서 쌤이 살을 좀 빼라고 했더니 이젠 반찬도 주는데로 잘먹고 운동도 조금씩 할려고 하네요 마눌님이 그리 말할땐 잔소리로 듣더니 ㅡㅡ;;;; 왠수가 따로 없네요 어제는 곤드레랑 표고랑 연근넣고 돌솔밥해 줬더니 옛날 같으면 속도가 늦게 들어갈 밥숟가락이 이젠 맛있다고 하면서 먹네요`~ ㅎㅎ 쌤이 무많이 먹으라고 했다고 무반찬을 꼭 하나씩 올려달라고 하기도 하고요~ ㅎㅎ 그래서 들깨가루넣고 무나물도 해주고 무국도 끊여주고 배랑 무랑 넣고 즙도 내어주고 말려서 무말랭이도 해주고~~ 이제는 주는데로 잘 먹네요~ 그전에 그리 먹르라고해도 살살 도망다니더니~ 요즘은 울신랑 저녁상이 사찰음식 위주로 해주네요~ㅋㅋㅋ "쌤이 이렇게 해주라고 하셨어" 라고 제가 쌤을 조금 팔아먹었네요~~ 용서해주시어요`~^^ 쌤이 너무 친절하고 편안하게 해주셨다고 마음이 많이 편했다고 감사하다고 꼭 전해달랬어요~ 먹이는 김에 이번약 다먹으면 한재 더 먹일려구요 몇포안남았을때 전화드리면 되지요?? 쌤~~ 항상 감사해요~요즘 환절기라서 날씨가 들쑥날쑥하네요~ 항상 건강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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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궁금했는데...끌려오니 나야 땡큐지.
둘다 복받은겨. 서로 구원한거고.
이번 생에서 사랑만큼은
남부럽지 않게 주고받을수 있는 짝꿍 만난거에
감사 또 감사하며 살길.
약 끝나갈때 연락하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