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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산책2013.10.02 17:48 1주일에 한번씩 침맞으러 다니는 윤정입니당^^;;
직장이 불광동이라고 했더니 많이 걸어야 한다고
산 이야기도 해주시고 연휴때마다 어디 걸을 일정 없냐고 물어봐주셔서
쌤덕분에 오늘 여기서 직장생활한지 5년만에 점심시간에 혼자 북한산에 올라갔다 왔어요!!
물론 1시간 좀 넘는 시간 밖에 없어서 산언저리까지 갔다가 내려왔지만(돌덩어리 밖에 본게 없음)
땀도 좀 나고 무엇보다 산이 주는 기운이 참 좋았어요.
근종진단 받고 첨엔 사실 무덤덤했는데 여진처럼 무력함과 우울함이 찾아오더라구요.
건강관리 안하는 편이 아니고 운동도 나름 열심히하고 음식도 잘 가려먹는 편이었는데
진단 나오고 나니 건강관리에 대한 의욕도 없어지고, 먹지 말라는것만 막 땡기고..
그래도 매주 선생님이 걸어야 된다고 이야기 해주시고 그래서
많이 걸어야겠다는 다짐을 계속 하게 되는것 같아요. 감사해요.
휴일 잘 보내시고 담주에 뵈요^______^
PS. 산중턱에 피어있던 코스모스에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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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행일치.
말하믄 바로 해보는거.
작은 도전 ㅋㅋ
불광동이믄 둘레길최고'
아님 재래시장 사람사는 구경.
점심시간후 산책의 생활화
습관들이믄 철학자 탄생!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