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비용 제로.. 다정한 숲은 중고가구로 꾸며졌달까요. 재활용센터가 가까워서 테이블 외엔 전부 재활용 가구, 집기들인데 정말 운 좋게 이쁜 것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중고인줄 모를 정도..ㅋㅋ 벽면도 전에 쓰던 그대로 하얗고 깨끗하나 지나치게 하얘서 삭막햐 보인다 하니 아는 온냐가 다 큰 자기 딸 침대맡에 걸어두다가 장농에 구겨뒀던 쉬폰실크를 기꺼이 상납.. 주위의 온정으로 사는 이룸..ㅎㅎ 아이가 와서는 자기 방인듯 편안해하니 그 온기가 두루두루 퍼질듯 하다능요. 오래된 것의 아름다움...만끽하고 있습니닷^^ 이리 묶고 저리 늘어뜨리 며 아주 신났달까요.ㅎㅎ 이쁘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