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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사랑처럼....

2013.08.07 12:52

화양연화1 조회 수:1390 추천:174

무더운 여름

기력도 달리고 때론 마음도 울적하곤 했었다.

 

정말 신기하게도

그러한 내게  울 약초 샘은 출근 길 퀵 서비스로

김밥, 샌드위치, 원피스를 곱게 챙겨

보내 오셨다.

 

아 ~ 그리운 사랑처럼 전해져온

샘의 말없음표 사랑은

오늘도 나를 황홀하게 또 글썽이게 만들었다.

 

보내시면서  미처 내가 헤아릴 수 없는 마음까지 보내셨기에

깊은 감동으로 삶의 힘을 얻었다.

 

샘~

그냥  저는 오늘도 또 받기만 합니다.

오랫동안 두고 두고 꺼내보고 들여다 볼 곰삭은 맛처럼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합니다.

 

이렇게 풍요롭고

살아가는 이유 만들어 주셔서

저는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렇듯 저는 샘께 고맙다는 말로

마음 전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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