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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밭자유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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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받은 사랑편지~~~

2013.05.15 14:36

약초궁주 조회 수:1399 추천:85



 

원장님 저를 살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집에 사람이 없다고 그냥 가려기에 약 꼭 먹어야한다고 슈퍼에 맡기라고 해서 먹고 잤더니 오늘은 눈이 떠집니다. 어제  재판하는 날인데 여러모로 스트레스를 받았나봐요

내과에선 빈혈과 갑상선에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못먹고 못자서 그런거 같다구요 오랜만에 푹 자고 밥 먹고 출근해요

말로 전할 수 없는 은혜 안아주신 그 따스함, 눈물이 나옵니다.

원장님께서도 건강 챙기셔요 고맙습니다.

 

.

.

.:

다독다독 그 포근함 평생 간직하며 살께요

원장님 그 사랑을 생각만해도 눈물이 납니다 아들도 살려주시구 ♥♥♥

...

 

그래 우리 잘 살아보자 서로 힘이 되주면서... 2013년 4월 20일, 오전 9:14

....

 

쿨쿨 잠을 잤더니 눈이 아프지 않아요.

 토요일 신길에 있는 학원에 가서 일찍 도착하여 쇼파에서 단잠을 자니깐 선생님이 부럽더래요

자고나니깐 머리가 어찌나 개운하던지요

새벽 두세시면 깨서 힘들었는데 히로뽕 아닌가요^^♥

후덜덜 떨리던 증상도 없어지구요 뽀뽀 사랑합니다

.....

 

:

ㅎㅎㅎ♥♥♥♥ 2013년 4월 23일, 오후 1:49

......

 

 

귀에서 소리가 나고 말이 꼬여 발음도 안 되고 손이 떨리고

눈이 아프고 원장님 많이 위험했던것 같아요.

큰일을 막아주신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감기조심하셔요^^♥

2013년 5월 14일,

...

 

이제 한시름 놓았다.

아파다고 병원갈돈도, 병원갈 시간도 없는 사람들

회사 빠지면 해고. 가뜩이나 나이 많은 여성 직장 잃으면 어쩌나.

응급조치에. 머리 뜸뜨고 약달여 보냈다.

 

이제 기운차려 틈틈히 문자보내오니

말할수 없이 기쁘다.

 

낯간지러운 사랑편지가 나에게 얼마나 힘이 되는지

나를 지탱해주는 지.

그 엄마는 모르리라.

 

까칠인간에게 단비처럼 촉촉한 문자사랑

보내준 미숙씨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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