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릴라처럼 늘어져 있다’고 하면 빅 욕!

어제밤 머리맡에 놓인 책은

죽음과 섹스

당근 섹스부터 읽는다.

고릴라 킹콩께서 고작 4센티 짜리라니.

정자수는 육천만 정도라니.

아니 덩치는 영장류중 으뜸이고

자랑위세 떨 때는 가슴의 식스팩이 우람불끈하던데....

100 넘어 200킬로의 육중한 몸매와

섹쉬한 엉덩이에 조금 빈약한듯 한 물건 아닌가.

그리하여...아프리카 어느 동네에서는

고릴라처럼...늘어졌다고 하면 빅 욕이란다.

인간 남자는 그에 비하면 몸도 예쁘장? 하고

물건도 크고 만족할만 하건만

왜들 콤플렉스에 시달리는지 원.

어제밤에 읽은 책 중에서.

법륜스님의 일화를 귀농 농부 전희식샘이 전한다.

어느 모임에서 수녀님이 그러셨단다.

“스님...강의도 마니 다니시고 하는데 치아교정좀 하세요”

“왜요?”

“ 앞니가 튀어 나오셨잖아요!!!”

“ 난 안보이는데요. 그럼 수녀님이 교정비 주세요..

내가 바쁘지만 해볼게요.“

푸하하하...눈에 선하게 보이는 광경.

다 제멋에 제 꼴대로 사는 걸

왈가왈부 부질없다.

고릴라 그래뵈도 힘으로 밀어붙여 하렘을 이루고산다

벅칠틴데...화무실일홍이라고 젊은 놈한테 밀려서

싸우고 쫒겨나고...그기 고릴라생 ㅋㅋ

암놈은 겉으로는 우두머리에게 속한것 같지만

감시의 눈을 피해 부지런히 젊은 숫컷과 사라진다.

건강한 유전자를 가진 새끼를 낳는 이득과(생물학자들의 말씀)

저도 꽃미남이 좋은걸 어쩌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