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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히히히히 이게 뭘까요?2013.01.10 18:36
심심해서 만들어본 드림케쳐
4년전인간 3년전인가 동대문에 쇼핑갔다가 어떤 가게 에서 보고 첫눈에 반해서
만드는 방법을 독학으로 깨우쳤다 --- 는 사기고
캐나다에 있는 인디언 전통문화센터 홈피에 있는
드림캐처 만드는 설명서를 영한사전 펴놓고
하루 8시간 꼬박 1주일을 낑낑메면서 터득한 방법
완전하진 않지만 대강 어릴때 압지가 그물 손질하고 깁던
기억을 끄집어내가며 그물뜨는 방법을 익혔다
원래 인디언들이 악목을 거르고 좋은 꿈만 꾸길 바라는 바람으로
아이들에게 만들어줬다고 하는데
나는 한국식으로 만들었다
왜? 사슴가죽끈도 없고 독수리 깃털도 없고
천연 수정도 없고 나무 구슬도 없으니
한국식으로 버드나무 가지에 면실로 그물뜨고 새깃털 달아만든 꿈망
자그마치 20개를 만들어 온동네에 뿌렸다
받는이들의 반응은?
열광적이다 ㅋㅋㅋ
지금도 드림캐처를 만들기 위한 버드나무 틀이 벽여 걸려있다
자 ... 신년엔 부디 좋은 꿈들 꾸시길....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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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미쿡 자이언 캐넌에 갔다가 한개 사온적이 있어.
나름 귀해서 어떤 남자 선물로 주었더니
영 실망하더라고.
저는 멋진 모직 카우보이 스탈 모자를 바랬는데
내가 악몽꾸지 말라 그물을 줬으니...
아. 제비였나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