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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지 샘의 "감동 감동" 선물2012.12.29 20:38 ㅏ 몇 해 전 겨울 어느 날 문득 그녀로부터 받은 선물.
네팔 풍의 붉은 스카프와 양희은님의 CD 그리곤 "불쑥 사랑을 전한다"는 글귀와 함께.
참으로 감동적인 기억으로 남아 있다.
언젠가 그녀는 말했었다.
어느 날 버스 정류장... 첫 눈 내리는 날... 불현듯 첫 사랑을 만날 듯한 설레임을 전해 주고 싶었다고.
그 아늑한 감성으로 그녀는 또 다시 한약으로 사랑을 전해 왔다.
약재 하나 하나 다리면서 그녀는 평소 굳이 말하지 않았지만 "늘 널 사랑하고 있었다"는 긴긴 마음 다려 보냈음을...
굳이 말하지 않아도 충분히 느끼고 그녀가 보낸 사랑을 보고, 만지고, 오감으로 느낄 수 있었다.
몸으로 마음으로 이미 치유되고 있는 내 자신을 보면서 감사와 행복의 극치를 맛 보았다.
그런 그녀에게 난 늘 받기만 할 뿐..... 감사한 마음에 전활 드렸으나 그녀는 부재 중이다. 난 그 부재가 얼마나 아름다운 배려인지도 알고 있다. 받는 사람에게 부담 주지 않고, 편히 받도록 하려는 그녀의 말 없음표식 사랑 법을....
아~~ 감사하고 행복한 사랑으로 늘 이렇게 아름다운 추억 만들어 주시는 약 샘께 오늘도 나는 마음으로만 내 사랑을 전하고 있을 뿐이다.
샘~~ 곁에 있어 주셔 감사하고 늘 사랑해 주셔서 더 감사하고 열심히 살 수 있도록 용기 주셔서 또 감사 할 뿐입니다.
사람이 우선인 세상 만들고 정의 구현을 위해 실천하시는 우리 쌤~
열심히 챙겨 먹고 더 건강하고 더 씩씩한 모습으로 거듭 나겠습니다. 그래야 하니까요, 우리는!!
억수로 고맙습니데이~~ㅋㅋㅋ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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