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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할마이 이야기2012.12.21 20:34 (경상도 할마이 셋이 이야기를 나누는데..) 한 할매가 "어이 예수가 죽었단다." (다른 할매가)"와 죽었다 카드노??" "못에 찔려 죽었다 안카나." "어이구 머리 풀어 헤치고 다닐 때 알아봤다." (이때 암말 않던 할매가)"어이 예수가 누고?" "몰라 우리 며늘아가 아부지 아부지 캐쌌는거 보이 사돈 어른인 갑지 뭐!" (ㅎㅎㅎ 그 후에 또 다른 할매가 물어보는데)" 그래 문상은 갔드나?" "아니 안갔다." "왜 안갔노?" "갈라 캤더니 사흘만에 살아나따 카드라.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함께 길을 가고 있었다. 다리가 아픈 할머니가 할아버지께 졸랐다. “ 영감 업어줘 ” 할아버지가 할머니를 업고가는데 할머니가 할아버지께 미안해서 말을 걸었다ㆍ “영감 무겁지” “응 ” “왜 무거운데~~?” “머리는 돌이지, 얼굴에는 철판 깔았지, 간데이는 부었지 그러니 무거울 수밖에...
”돌아오는 길에 이번에는 할아버지가 할머니께 부탁했다. “ 할멈 나 업어줘~” 그래서 할머니가 할아버지를 업고 오는데 할아버지가 물었다. “할멈 나 무겁지” “아니 하나도 안무거워 ~가벼워~”할아버지가 영문을 몰라 할머니께 어째서 가벼운지 물었다. “머리는 비었지 , 입은 싸지 , 쓸개는 빠졌지, 허파에 바람은 잔뜩 들었지 , 아~~~~주 가벼워.!!!”
다들 같은 마음이실테죠? 먹먹한 가슴에 눈물이 찹니다만, 흘러 내리진 않습니다. 안으로 안으로만 고여 듭니다. 힘냅시다. 화이팅!!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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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가난한 운동권이었고
창녀와 미혼모의 친구였지.
머리풀고 광야를 헤맬때
알아본거지 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