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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척추수술 받기전에 반드시 공부해야 !!2012.11.15 14:52
디스크탈출중 진단을 받고 시술인지...성형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보험이 안되는 비싼 시술로 신경성형이라고 하는데 시술후 일이 복잡하고 몸은 아주 약해졌다. 복직을 앞두고 빨리 나으려는 마음에 받은 시술 이것의 문제점이 궁금해서
책을 사봤다. 척추수술의 명의로 알려진 이춘성교수 <독수리의 눈 사자의 마음. 그리고 여자의 손>
이교수는 주장한다. 제대로된 정식 디스크수술대신 ...시술 성형술 레이져수술로 보험치료안하는 의사들하고 전문가 토론회하자고!!!!
책을 보니 이교수말씀이~~ 흉터도 안나고 고통도 줄여준다는 레이져시술 수술장에서 울려퍼지는 고통의 외침 말도 못한다고!
척추로 비싼치료비 받는 한방병원도 비판의 대상이 되엇다. (강남에선 한달 100만원도 넘는단다)
수술을 받고 싶다면, 받으라는 진단을 받으면. 서둘러 하자는 의사샘이 있다면~~
그래도 우선 책부터 읽고 공부좀 합시다. 디스크수술- 척추라는 벽돌 한장 눌리는거 긁어내도 윗벽돌 또. 아랫벽돌 또 눌려서 세번하고 다운, 더 할데도 없는 환자도 봤어요.
이교수의 견해와 별도로 나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척추수술도 수술후에 끝난것이 아니라. 더 이상 눌리지 않게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치료와 운동 영양이 뒤따라야 한다고.
내가 도울수 있당게. 수술후던 전이던. 가급적 미리미리 서둘러주길.
댓글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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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더 가지게 되어
이미 다 완쾌 된 것 같습니다
^^*
그 고틍을 어찌 다 말로 할 수 있을까요?
겪어 보지 않으면....
저 역시 동네 정형외과 검사 받으면서
왜 병원 건물이 옆 백화점 건물보다 더 높이 올라간 이유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 허리 주사 치료는 기본 옵션 이더군요.
복용약이 안 맞아 힘들었던 저는 주사에 대해 거부(혹은 두려움)하게 되니
저는 더 이상의 환자가 아니더라구요.
그 때 이후 저는 정형외과는 외면하고
오로지 걷고 또 걸으며 근력 강화와 체력 유지에 힘 썼습니다.
그 동안 저는 정말 제가
디스크 환자라는 것 자체를 잊고 살았더랬습니다.
그런데
급작스레 찾아오는 통증은
불가 항력이기도 합니다.
이런 때
선생님의 글은 저를 위한 선물이라 생각 하고 읽었습니다.
도무지 걸을 수 없었던 저는
샘의 약침이 그리웠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