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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밭자유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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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길바람길... 쉼터에서

2012.11.14 09:31

김몽피 조회 수:1575 추천:168



 

" 선생님 오늘 종일토록 참 쓸쓸했습니다"

"알고 있다 축하한다"

"축하한다구요? 무엇을 말입니까?"

"네가 하루종일 쓸쓸했다는 사실을...

쓸쓸함도 너에게 온 손님이다'

지극 정성으로 대접하여라"

 

"어떻게 하는 것이 쓸쓸함을 잘 대접하는 겁니까?"

쓸쓸한 만큼 쓸쓸하되.

그것을 떨쳐버리거나 움켜잡으려고 하지 말아라.

너어게 온 손님이니 때가 되면 떠날것이다."

 

가을입니다

가을은 항상 끝무렵에서야 제모습을 보여줍니다

조윤옥(사자)의 건강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빈자리의 허전함이

더욱 쓸쓸함으로 다가 오는 쉼터입니다

 

이 가을 가기 전에 한번들 들려가세요..

물길바람길 "쉼터"의 가을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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