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20 23:44
나무와햇살 조회 수:1441 추천:171
가만히 앉아 있는 법을 가르쳐주세요 라는 책 추천 글에 선생님 나오셔서 반가워 어두컴컴한 거실에서 찍어봤어요 ^^
비가 많이 와요.
날씨가 거꾸로 가네요.
오늘도 편안한 밤 되세요 ^^
2012.08.21 10:39
댓글
2012.08.22 09:57
2012.08.23 20:55
2012.08.25 09:46
절실하게 필요한 책이 운명처럼 두둥
나타난거지.
조금 젊은 나이였으면. 더 큰 공부가 되고
덜헤매였을지도 몰라.
누군가 한번쯤 읽고...다시 묵혔다가 또 읽으면
좋을 책이여.
거기. 증상에. 심장을 넣어도 두통을 널어도
월경통. 변비..요통..그 어떤걸 넣어도 말이되.
명상을 말하는듯하지만. 그걸 넘어서는
몸과 마음을 찾아가는 꼼꼼한 여행책이지.
이렇게 치밀하게 쓸수 있는 작가
팀 파크스 말고 누구 또 있을까싶게
난 끄떡하고 한숨쉬고 절묘하다 감탄하며 읽었어.
올 여름 극심한 열대야에도
머리는 냉정하게 빗소리를 들어가며 견딜수 있었던건
바로 이책. <가만히 앉아 있는 법을 ...가르쳐 주세요>였어.
독서본능의 문정우 대기자가
그냥 내가 저 책 좋아 그런다고 서평을 쓸리 만무하잖아.
자신의 깊은곳을 팀 파크스가 형언할수없는 부분까지
파고들게 해준것 같아.
나도 그랬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