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03 12:27
약초궁주 조회 수:2556 추천:207
8월호 전라도닷컴에 실린
풀꽃그림 -세밀화 윤미화 선생 작품이다.
사연은 점심 먹고~~~
2012.08.03 18:24
댓글
꽃가루를 수술머리에 묻혀줘서
수정을 시켜준다.-사랑의 중매쟁이
벌계의 천하장사, 호박벌은 자연의 룰을 무시하고
하는짓이 못됐다.
꽃잎 깊숙히 들어가는 수고대신
잎뿌리 뒤쪽으로 구멍을 뜷어
꿀만 쏘옥 빨아드신단다.
꽃에 대한 예의라곤 눈꼽도 없는 놈.
제 욕심만 차리는 성폭행자 같은 놈.
날더운데. 벌에게 화풀이 ㅋㅋ.
아까운 꿀...서글픈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