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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일] 명사주와 명사주

2012.07.13 14:24

장철학정명원 조회 수:1182 추천:121

[신나는 일] 명사주와 명사주

 

작성자 최장재희 (http://www.bokdg.com )

 

 

명사주와 명사주.

유명하다 할 때의 이름명 명사주(名四柱)와

운명이다 할 때의 목숨명 명사주(命四柱)는 뭐가 다를까?

 

사는대로 사는 것은 명사주(命四柱)이고

운명을 헤쳐나가며 사는 것은 명사주(名四柱)인가.

 

꼭 이름을 떨쳐야만 명사주(名四柱)가 아니라,

운명에 순응해가기만 하는 명사주(命四柱)가 소극적 운명론자라 논하고자 함은 아니다.

 

운명을 믿든 말든 각자 자신의 삶을 개선하고 발전해나가려는 자세가 중요하다.

자신의 명을 개선하고 발전해나가려면 일단 자신을 알아야 한다.

물론 싸그리 몽땅 다 알기는 어렵지만 말이다.

 

또 주관 속의 나와 객관 속의 나가 일치하면 좋겠지만

일치 하지 않을 때 갈등을 빚거나 문제 해결이 되지 않으니

깊은 고민에 빠져 허우적거리다가 운명론자가 될 수는 없다.

 

또 일치점을 찾는다 하여도 그것이 내 삶의 흥미나 가치

적성, 성취감 등의 여러가지 이유로 싫을 때는 속칭

'멋대로 살자' 가 된다.

 

멋대로 사는 게 과연 신나는 일일까?

북을 쳐도 관객과 호흡을 하며 어우려져 열심히 치다 보니 신나는 거지,

마구잡이로 쳐대면 관객들이 죄다 도망을 가니 신이 날래야 날 수가 없겠다.

 

'어제 우연히 사주를 공부하는 선배를 만나 내 사주 이야기를 들었다.

살던대로 살면 된단다.

문화 예술 그리고외국과 관계된 일.

은퇴 후는 이 방향으로 준비하란다.

 

사주는 아마도 영화의 러프한 시놉시스일거다.

영화는 만드는 과정과 최종 편집 과정에서 디테일이 크게 강화되면서

작품성과 감동의 깊이를 결정짓는다.

그래도 시놉시스가 중요한 것은 최소한 영화의 장르는 시놉이 결정한다는 것.

어드벤처를 오로로 오로를 코미디로 코미디를 연애영화로 바꿀 수는 없겠지.

 

나는 살면서 예언의 메시지를 전해준 신비한 인물들을 아주 우연히 만나왔다.

한 세명쯤.

그 메시지들은 내게 끊임없는 희망과 함께 이 우주에는 과학이라는 틀로 해석할 수 없는

신비가 곳곳에 공존하고 있다는 믿음을 제공해 주었다.

사실 자신의 사주는 자신이 제일 잘 아는 법.

우주가 나의 지구별 여행을 위한 가이드북으로 제공한 안내서를

바탕으로 나는 행복하고 감사하고 재미있는 배움의 투어를 계속해갈 생각이다.

 

인생, 역사, 영화, 그리고 사주도 제일 중요한 것은 해석에 있다.

동일한 명시 한 줄도 어떤 번역가가 해석했느냐에 따라

그 맛과 깊이가 완전히 달라지고 같은 악보로 연주를 해도

어떤 지휘자가 지휘했는가에 따라 거의 다른 곡으로 들릴만큼 감동의 차이가 난다.

해석의 능력은 아마도 우리가 삶을 살아내면서

얻고 증진시켜 나가야 할 최고의 덕목이 아닐까 싶다.

 

어제 선생님께 사주보고 느낀 점을 제 홈피에 올렸습니다.

늘 선생님을 찾는 인연들에게 희망을 속삭여 주는

우주숲의 요정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사주풀이 감상문이 왔기에

 

영화의 시놉, 제작과정, 은퇴 후의 미래 직업 전망과 그 방향 중요하지요.

로맨틱코미디는 가능하겠구요. ㅋ

우주가 준 안내서와 함께 하는 지구별 여행.

살아온 세월도 능력이 되는 퇴적층과 사유의 깊이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개인별로 다르다는 것이 지구별 여행의 참미이겠죠.

 

지구 동양별점을 하는 자는 앞을 보면 알 수가 있고

구하는 자는 살아온 네 세월의 뒤를 보면 신령하리라. - 주역 -

 

우주숲의 마귀할멈이 될 수는 없으니 늙었어도 요정할께요.

땡큐배리 감사.

감상문 최고입니다.

익명으로 각색해서 올려도 될까요? \(^(oo)^)/

 

이렇게 답장을 하였더니,

 

그냥 감사글인데 다른데(약초밭, 장철학정명원 홈피) 올린다니 부끄럽다시며

직업이 드러나지 않고 익명이라면 문제 없을 것 같다기에

 

얼씨구나 잽싸게 올려 본다.

 

명사주(命四柱)와 명사주(名四柱)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고

여성도 약간의 남성성을, 남성도 약간의 여성성을 지닌,

현대인의 덕목에 알맞는 갑진생 기사일의 건명(乾命)님께 건승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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