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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쟁이 유씨 ...버드나무 주렴2012.04.24 11:33 토요일 저녁 염쟁이 유씨 연극을 봤다. 딸이 묻는다. -엄마 울거지???? 헤헤. - 나 안울어. 예방접종 두 실전두 경험 많잖아.
어느날 아버지 급사하셨단 연락 받고 뛰어갔을때 가마니 거적 아래로 삐죽이 나온 두발.
검사의 지휘가 떨어질때까지 옮기지도 못하고 강변에 떨며 울며....
이튿날에 실려온 영안실에서 마구잡이 염하는것을 보았을때 내 나이 21살....
잘사려는건..잘 죽으려는거.
바람에 한들한들 수양버들도 이삭같은 꽃이 패가는데... 혼잣말로 중얼중얼거린다. 바람에 나부끼듯 가벼히 가벼히 살아야 하리.
한번씩 보면 좋을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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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대한 예의-일본 영화 굿바이도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