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니는 저녁 늦게 수술들어가서  밤 11시에

중환자실로 옮겨졌다네.

롱기스트 데이.-하루가 좀 길어야지.

앞사람이 3시간 작정하고 드갔는데, 6시간 걸려서.

군시렁거리길래.  내가 도닦는 소리를 했네.

남.잘되라고 해야 내가 복받는겨.

자. 중환자실은 보호자 못들어가고

마낭 대기상태라는거.

안에서는 엄니가 우릴 보고잡어하고

밖에서는 우덜이 안쓰러 동동하고.

중환자보호자들은 지하실에 방이 있는데 아저씨가 코를 골아 나왔고

복도 의자에 졸다깨다 하다 드뎌, 아줌마 널부러졌네.

새벽 5시 , 여동생 출근해야는데..곤하디 곤한 잠. ㅋㅋ

저멀리 미남배우가 바라보는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