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1/aa586f70698924dea235ebf53f68a6f2.jpg
  logo    
약초밭자유놀이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re] 멍게젖과 날라리 주부

2012.03.20 12:25

약초궁주 조회 수:2155 추천:161

 

사랑행복만땅이 아버지가 좋아하신다고

미더덕과 멍게젖을 담가. 보내줬다. 나까지 먹이는 마음씨라니.

 

바다향기 폴폴나는 그 귀한것을 아껴.

강화도에 들고갔다.

 

한 요리하는 몽세프도 미더먹젖은 처음이라며 환장을 했다.

 

나 또한 통영팬들이 사준 날멍게를

토욜 퇴근후에 급히 젖을 담갔다.

 

사위처럼, 아끼는 랄라남푠과 압살라남푠에게

비빔밥을 먹이고 싶어서다.

 

새벽에 멍게젖에. 깨듬뿍. 풋고추 송송 뿌려 담아갔다.

덜렁이 주부 랄라에게 일렀다.

참기름과, 파. 혹은 김가루(기름소금 안한 맨김) 뿌려 비벼주라공.

 

 

이걸 계속 성게알젖이라고 부르짖고 있는 랄라다. ㅋㅋㅋ

 

멍게는 4월에 알이차면서 최고의 맛을 뽐낸다.

싱싱한걸 사서. 물을 꼭 짜서 천일염을 아주 조금만 뿌려두었다가

위의 방법으로 해먹어도 환상이다.

 

톳나물 두부무침(은수)과 함께 ~~~

바다내음이 솔솔 풍겨오는 봄철 멍게 즐기삼!!!!!

 

미;더덕 젖은 사랑행복만땅이 갈쳐줘야 함 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71 화, 수 휴진함돠-엄니 입원수술 [15] file 약초궁주 2012.03.20 1266
1670 나물캐러 강화버스 타고오삼~~<물길바람길> [3] file 약초궁주 2012.03.17 1553
1669 냉이캐기 그리고 향긋한 봄나물 유황오리 샤브샤브 [4] 랄라 2012.03.19 1293
1668 알아맞춰 보삼~~냉이와 민들레! file 약초궁주 2012.03.20 1560
» [re] 멍게젖과 날라리 주부 [3] 약초궁주 2012.03.20 2155
1666 학부모총회 [1] 랄라 2012.03.17 1188
1665 밭만들기 그 끝은 근육통이다 file 은수 2012.03.16 1369
1664 칼을 들고 침밎는 환자 브래지어심을 빼다~~ [3] 약초궁주 2012.03.15 1717
1663 박대기 기자가 여의도에서 당신을 기다립니다 [2] 해피바이러스 2012.03.15 1146
1662 진주에 할머니 침놓으러 왕진다녀오다. [1] 약초궁주 2012.03.14 1533
1661 박정화연구소 논란의 중심에 서다(도와주세요) [3] 랄라 2012.03.13 1177
1660 봄바다에 머리풀은 톳~~~ file 약초궁주 2012.03.13 1486
1659 강풀 - 여의도공원 방송3사 낙하산 퇴진 축하쑈 [2] file 해피바이러스 2012.03.10 1531
1658 쌤~ 잘 계시지요??? [1] 사랑행복만땅 2012.03.09 972
1657 척척합니다. [1] file 몽피 2012.03.08 1351
1656 '막말녀'가 횡행하는 사회 (강추여~~) [3] 약초궁주 2012.03.08 1248
1655 역사속으로 사라질 ....강정마을 - 미국인 Matthew Hoey씨의 작품 [2] file 해피바이러스 2012.03.07 1163
1654 흑산---남대문 남산올레 [5] file 약초궁주 2012.03.06 1744
1653 나꼼수 2012년 액션플랜 공연후기 [1] file 해피바이러스 2012.03.05 1141
1652 3월 18날(해날) 나물캐러오세요 [7] file 몽피 2012.03.02 1446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