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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 안하면 두고두고 괴로워서~~~2012.02.24 10:55
모든 판단. 결정. 내가 심사숙고하고 내 의지대로 결정하지 않고 남의 뜻에 따라. 받들어. 못이겨, 혹해서..하고나면
후유증 심각하다. 나의 후회의 대부분은 남따라 강남가다가 벌어진 일들이다.
결과가 괴로운점도 있지만. 그보다는, 내가 왜 삘짓을. 막기는 커녕, 쭈빗쭈빗. 좋지도 않은데, 어쩔수없이 , 마지못해...했느냐. 그 행동에 화가 난다는것.
교수님의 강권으로 강제로 일을 떠맡은 대학원생. 싫다고 하는데도...그냥 떠안겨서. (삻다고 하는데도 예스로 착각하는 마초처럼) 1년동안 일해주고 50만원 받고. 제 공부 못하고, 취직도 망치고.(기자시험 봐야하는데)
우울증에 화병에 시달리던 처자. 몇년 객지 작은방에서 갖은 고생하다 드디어 경기도 임용고시에 합격하여...3월부터 출근이다.
우리 둘 사이에 환자와 의사를 떠나서 나이를 넘어 십년세월 이어진 우정. . 그나마 서울서 가끔 찾아와 몸을 누이고 했던 작은 한의원 키는 더 작은 한의사에게. 불치병이라던 통증도 고치고. 감기에서 소화불량같은 소소한 아픔을 털어놓았는데
멀어지는것이 아쉽기는 하나. 둥지를 박차고 세상속으로 힘차게 날아가길 기원해본다.
말은 딴데로 흘렀지만. 팔자고 운명이라하지말고 거절!!!하라고. 난 부르짖는다. 거절, 못하면 화병난다. 두고두고 괴롭다. 당장의 힘듬보다 후유증 오래간다. 내 경우엔 그렇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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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면피과가 많더라는.
남의 말은 귀등으로도 안듣는
자기중심형 인간들이라능....
목적을 위해서 감언이설로 잘꼬시기도하공.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