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안녕하시지요~^^;;

전 요즘 요 공주하고 하루종일 둘이서 알콩달콩 싸우네용~

제가 한마디하면 적어도 5마디는 넉근히 하는.... 울공주에용

옹니가 조카입던한복 올려보냈더라구요~

간신히 사진 한장 건졌네용^^

옷이 날개인듯~

섬머슴아같은 울시우 이렇게 입혀놓으니 아리따운 공주같네용 ㅎㅎㅎ

샘께 한번 간다간다 하면서 가지도 못하고 죄송해용^^;;;

이제 슬슬 저도 운동도 하고 식이요법도 하고 할려구 스타트 했어요~

대단한 운동은 못하지만 시우땜시 나갈수가 없어서 ㅎㅎㅎㅎ

집에서 줄넘기 없이 아침 저녁으로 2천개씩 하구요~

5분씩 하고 1분쉬고 이렇게 4번하니 2천개는 족히 하겠더라구요

낮에 매트리스에서 뒹글기 없애고 시우랑 동요틀어놓고 같이 막춤 추네용~ㅋㅋㅋㅋ

저염식기본으로 하고 솔직히 아기랑 있다보니 반찬 제대로 챙겨먹지 못해서

밥을 이용하네용~ 현미베이스로 표고버섯 양파 양배추 다시마 무 아주 듬북넣고 아에 그렇게 밥을 해버려요

그럼 김치랑 먹어도 영양소가 맞는것 같더라구요 ㅎㅎㅎ

시우 이유식육수만들때 나오는 콩나물 건더기에 저밥넣고 간안하고 섞어서  김치랑 먹으니 딱이더라구요

글구 요즘 검정콩으로 나또 해먹는데 저녁으론 나또랑 야채샐러드로 먹으니 속도 편하고 장도 편하고 ㅎㅎㅎ

몇시간씩 불앞에서 콩삶기는 못하공 ㅋㅋㅋㅋ 기계도 없지만....

저만의 식으로 ㅋㅋㅋ 아주 간단히 하고 있네용~ 전기압력밥솥이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주세용^^

근데 나또가 무지 잘 만들어진다는 ㅋㅋㅋㅋ

맞당!!! 울신랑이 샘께 드리라고 검정콩 따로 빼놓았는데,,,,;;;;;;;;;;;;

조만간 콩들고 함 달려갈께용~^^;;

제인생에 샘을 만난건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발견한것과 같아요~~

항상 감사한 마음뿐이네요~~

저도 신랑도 울공주 시우가 샘을 아주많이많이 존경하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새해인사가 늦었지만 항상 건강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