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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한테 휴가를 ~~~2011.12.17 11:33 항상 핸폰으로 눈팅은 열심히 했는데...ㅎㅎㅎ 컴텨가 안방에 있는 관계로 울 말썽쟁이 공주땜시 켤 수가 없네용^^ 지금도 열심히 제 다리 밑에서 컴텨본체 두들기면 뭐라뭐라 하고 있네용^^ 추운날씨에 잘 계시지요?? 샘?? 요즘 세상돌아가는 꼴이 보기싫어 뉴스도 안보게되공~ 그져 시우랑 싸우는게 일이네용 ^^;; 요즘 큰맘 먹고 구입한 원액기로 이것저것 만들어서 울신랑이랑 울공주 사육?? ㅋㅋㅋ 시키는게 일이네용 ㅎㅎ 몇년 벼르다가 중고나라에서 한번도 안쓴걸 깍아깍아 시세보다 1/3가격으로 ㅋㅋㅋ 아이고 좋아랑ㅎㅎ 샘~ 왜 사람들이 사놓고 안쓸가용?? ㅎㅎㅎ
오늘내일 울신랑 등떠밀어 휴가 줬네용~~ 일년에 한번씩 고향친구들 모임있는데 등떠밀어 보냈네용^^ 눈치가 엄청 가고 싶은데... 저랑 시우땜시 망설이는 것 같더라구요... 원래 토요일도 일 하는데 마침 공사현장에 일이있어 쉬거든요..^^ 어제 모임회비 딱~!! 봉투에 넣어둔거 주공~ (우이띠 회비가 왜이리 비싼지... 하긴 그걸로 대소사 다한다니.. 할말은 없지만 ㅋㅋ) 보너스로 울신랑 용돈도 지갑에 두둑히 척 ~ 넣어줬네용~ 있어서 안쓰는건 괜찮지만.. 없어 못쓰면 왠지 울신랑 기죽을 것 같아서요... 차 기름도 가득 넣어줬어용^^ 내려갈때 입을 옷도 큰맘먹고 싸~악 다려줬네용 ㅎㅎㅎ 예쁘게 입고 가라공 ㅎㅎㅎ 아침에 보글보글 집에서 만든 청국장으로 맛나게 끊여 먹이공~ 따뜻한 생강대추차 넉넉히 보온병에 담고 간식으로 집에서 만든 쿠키 넣어 내려가면서 같이가는 친구들이랑 먹으라고 줬네용^^;;
울공주랑 조심히 다녀오라공 뽀뽀배웅도 해주고용^^;; 미안해하면서도 좋아라 가는 울신랑 보니 잘한듯 싶네용~;;; 전 오늘내일 요 말썽쟁이 시우랑 또 열심히 싸워야하지만 ㅎㅎㅎㅎ 컴텨만 키면 등뒤에서 옷땡기고 엄마 소리가 점점 커지네용...ㅎㅎ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이렇게용ㅋㅋㅋ
제가 좀 힘들어도 한번씩은 신랑도 휴가를 줘야겠더라구요~ 그래야 그사람도 스트레스를 풀고살지용 ㅎㅎ 대한민국 남자들 힘들다는 소리하면 약해보인다고 생각들 하는지.. 저 잘한거 맞지요?? 샘~~~
겨울이라 추운게 당연한거지만 항상 건강조심하시구요~~^^ 조만간 시우랑 놀러갈께용~샘~^^ 댓글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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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땅아...몸짓과 말씀으로 전하는 사랑의 고수
자기가 최고여!
아래글들 읽어보구.
지혜를 나눠줘보라구.
시우는 고운 소녀가 되었구만.
세 식구가 얼마나 서로 위하며 사는지
다 보인다. 잘하는겨.
신랑은 집에서 기다리는 큰딸 작은딸 생각만 하믄
기운이 날껴. 으쓱으쓱 ~~~~~
겨울에 어딜 놀라온다구. 참아라 지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