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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짓이 전하는 마음의 움직임 (몸 책에서 베낌-꼭 실천해얔ㅋ)2011.12.08 14:36 몸 태곳적부터의 이모티콘--- 궁리출판사.
몸짓이 전하는 마음의 움직임‥
* 다른 예를 들어볼까요. 가족 중에 한 사람이 생일이에요. 가족파티 를 열기로 했는데, 부모님 중 한 분이 바깥일로 할 수 없이 술을 마시고 늦게 들어오셨다고 칩시다. 대체로 이런 경우 집에서 기다리는 사람들 은 짜증이 나요. “뭐야, 도대체 지금 몇 시야?” 일반적으로 이런 말이 나오겠죠? 그러면 미안한 마음으로 돌아온 사람 입장에서는 순간 어떤 기분이 들까요? “내가 놀다왔어? 일 때문에 이러는데 어쩌라는 거야? 나도 힘들어! “ 아마 파티고 뭐고 한동안 집안분위기는 무척 무거워지겠죠. 대신 이 렇게 해봅시다.
섭섭한 마음을 먼저 표현하기보다 우선 몸의 언어를 적극적으로 써보는 거예요. 문이 열리면 아주 크게 반기는 환영이 몸짓 과 함께 박수를 치며 ‘오호, 드디어 입장!’이라는 온몸표현으로 맞이 해보면 어떨까요? 늦게 들어온 사람은 더욱 미안한 마음에 쑥스러워지고, 술도 깨고, 아니면 너무 놀라서 쓰러질지도 모르죠.(청중 웃음) “뭐야, 도대체 지 금 몇 시야? “이런 짜증 투의 말을 할 때와는 다르게 집안에 사랑의 온 도가 올라가요.
* 아이들이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놨을 때, 막 외출에서 돌아온 부 모님 대부분은 “이게 뭐니, 도대체! 어서 안 치워?”, “아휴 못살아, 정 말! 너희는 어지르고 나는 치우는 사람이니? “ 이러겠죠? 무덥기까지 한 날이라면 고함소리로 바뀔지도 몰라요. 즐겁게 놀던 아이의 기분은 쏵 사라져버리고 무서워 주눅이 들거나, 오히려 반항심이 들기도 할 거 예요.
하지만 주변을 둘러보며 “어머, 얘들아. 정말 굉장한데?”라는 말을 함과 동시에 방문 한쪽에 기대어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며“음……” 이 런 소리 정도만 내어도 아이들은 밝은 모습을 잃지 않은 채 바로 알아서 치운다고 해요. 유아를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라 믿어도 돼요.(웃음) 아이들은 상황 안의 몸짓만으로도 사회적인 이해와 관계를 스스로 배워 나갈 수 있어요.
그런데 요새 아이들은 과보호인지 학대인지도 구분 하기 힘든, 직접적이며 단편적인 명령에 의해서만 움직입니다. “치워.” “먹어.” “일어나.” “공부해.”학원 가라. “ 이때 우리가 상실하는 것이 바로 자신의 마음이 원하는 상태와 상황을 읽고 판단해서 스스로 움직일 줄 아는 몸입니다. 남의 판단에 다른 명령으로 움직이며 살았다 면 내 상태를 모르는 게 당연하겠죠? 그러니 어떻게 자연스럽게 충분 한 소통을 살 수 있겠습니까. 무슨 수로 스스로가 판단하고 결정해낼 수 있을까요?
우선 내 마음이 내는 소리를 잘 알고 그 마음의 상태를 여기며 살아야 합니다. 그다음 온몸으로 나를 충분히 표현할 줄 안다면 더 없이 아름다운 삶이 아닐까요? 그게 바로 행복입니다.
댓글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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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어오면 활짝 웃는 얼굴로 맞아주는거.
나 이거 잘안해 못해. 배운적이 없어.
울엄니가 안글쳐주고 (무서우셨거덩)
나 뚱한 성격이고...
결혼 뚱하게 살았고 ㅠㅠ
아...그럼 안되는거야.
가족끼리도 활짝 큰 소리로 안부인사!!!! 팍팍쓰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