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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돈을 너무 좋아해

2011.10.11 20:25

은수 조회 수:976 추천:128

 

 

타로 점을 보던날

 

사실 속으로 무자게 떨었다

 

머리털나고 첨으로 그런것을 봐 봤다

 

그동안에는  회사 다니면서  남들처럼 호의 호식은 아니어도

 

돈아쉽지 않게 살았다    하지만 지금은 불안하다

 

나의 좋은시절은 다간것은 아닐까   다시 그렇게 안정적인 생활을 할수 있을까?

 

머리속이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고 심지어는 다시 회사에 들어갈까 이런 생각도 했다

 

맙소사 !! 내가 섶을 지고 불속으로 달려 드는구나

 

북카페에 들어가니  장철학 복샘이 계신다

 

이상하다 어디서 많이 뵌적이 있는거 같은데  어디서 뵌거지

 

기억이 가물 가물 ... 아 ! 맞다 오늘 결혼 하는 후배와 많이 닮으셨구나

 

그후배  회사 다니는 동안 내가 좋아하는 그리고 많이 친했던 후배였는데...

 

막 친근함이 생긴다  말씀도 시원 시원하게  해주시고   막 남 가려운 곳도 박 박 시원하게 긁어 주신다

 

오늘 결혼하는 후배랑 같이 있으면 장철학샘 딸이라 해도 믿겠다

 

랄라 언니는 카드를 읽어 주시는 장철학 샘의 말씀을 들으며

 

울컥 울컥하셨다   그모습이 감동이다  연꽃성은 둘째아이를 또낳고 싶은데 나이 때문에

 

주변에서 말린다는데  카드는 더낳을수 있단다   만쉐이 !!!!

 

하던 일도 다시 할수 있다니  이언니 결혼하더니 더 잘된다

 

말안하면  무시 무시한 마운틴 적같은 형부지만  딱 5분만 같이 있으면

 

오만 닭살래미에  그렇게 자상하실수가 없다 !!! 가끔 내가 언니 한테 문자 보내면

 

언니인척 하시고는 나랑 수다한판도 거뜬히 해주시는 분  하하하하하

 

그런 형부덕인지 언니가  결혼하고 많이  여유로워지고  유~~ 해지셨다  ㅋㅋㅋㅋ

 

다음은 나 앞선 두분을 보고 나도 이실직고 했다

 

나 돈벌고 싶다고  그런데 정말 가능한 일인지  아님 빈곤한 인생인디  알고싶다고

 

나도 모르게 목소리가 파들 파들 떨리고  얼굴이 시뻘개진다 ㅠㅠ

 

카드를 6장을 뽑았는데  장철학샘   " 아이고 머리속에도 돈돈돈이네 "

 

이러시면서 웃으신다  

 

헉!!! 들켰다 ㅠㅠ

 

카드를 읽어주시는샘은   할수 있단다  과거와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데

 

과거 생각은 하지말고 과감히 버리고  생각하는대로 가란다

 

" 현재 아예 일을 하지 않는게 아니네? 경제 활동하고 있는데?"

 

헉!!! 맞다   나 주 2회 알바 하고 있는데   이제 3회로 늘일수 있게 되서 늘이려고 하는데...

 

카드가 내속을 너무나 정확하게  읽어주고 긁어주고 있었다

 

" 원하는 일을 하면 돈은 벌수 있어  그러니 은수씨가 원하는 일을 해봐 "

 

오호호호호홓  감사합니다 내가 원하는일을 하면 돈은 따라온다고

 

그리고 얼마든지 할수있다는 말에 기운이 난다

 

솔직히 그날 난생처음 복분자란걸 먹어봤고  노란 호박이 들어간 맛난 떡도 먹었고

 

좋은분들반가운 분들 만나서 좋았지만   뭐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내가 제일 듣고 싶었고 해결 보고싶었던  문제가 해결되서 혼자 실실 웃었다 ㅋㅋㅋ

 

골썩이는 문제가 해결 되고 나니   속이 시원하다

 

이번 벙개 지대로 대박이다 음하하하하하하

 

내 애정문제?  이건 불량 연애 하기 딱이니  나중에  중매로 맞춰보란다

 

ㅋㅋㅋ  사실  예상했다   도무지 답이 안나오는 문제였으니

 

ㅋㅋㅋㅋ

 

압살라 언니 

 

지금   호랑이 꼬릴 밟고 있는 상황이라  많이 힘드시고

 

부침이 많으시겠지만   이또한 지나갈일이라 생각하시고

 

힘드시면  손내미세요  얼마든지 언니 일이라면 발벗도 나서드릴

 

지상 최강의  자매들이  포진하고 있어요

 

태양에너지 같이 영원 불변한 에너지를 보냅니다 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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