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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밭자유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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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 눈깜짝@@

2011.09.14 17:54

약초궁주 조회 수:1467 추천:181





 

금요일 아주 목이 완전히 맛이 간 상태로

CBS녹음을 했다.

은발섞인 정관용씨가 멋있어서.

남자랑 수다떠는게 좋아서 가긴 했지만...

몸관리 못한건 마이 미안한 일.

 

토욜-아침 강화걷기에 출전자들이

감기에 토사곽란에 줄줄이 결전했기에.

랄라와 단둘이 여의도올레.

토끼 나팔꽃...미스오리선발대회...

남들 두시간 걸릴것을 3시간 놀망놀망.

해장국 먹고...남편준다고 포장까지 해서

헤어졌다.

 

일요일.

하루 종일 부억을 들락랄낙

냉장도 들들 뒤져가며

이것저것 해먹다. 고추장 상추쌈 오징어볶음

심지어 된장국에 소면을 삶아 먹었다.,

오호라 문어마녀에게 팔아먹었던 목소리가

돌아오는중이다.

 

월욜.

서울성곽 성균관뒤 와룡공원으로 갔다.

주민증 안갖고 가서 숙정문 창의문은 패스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근처까지 갔다가

돌아섰다. 사람많고 무덥고 바람 안불고...

내꿈도 생생한 북악산.

월욜마다 입산금지니..참 가기힘드네

 

칠부바지를 잘라 반바지로 바느질.

노만베쑨등 책 골라 아파트 이계장님앞으로 메모지적어

내어놓았다. 책좋아하시는 관리실직원이다.

냉장고 좀 뒤지는척.

오래된옷.-친구가 준 고급옷감인데

보내지 못하고 싸두다가 드뎌...삼심대의 추억.

 

 

나는 트로트 가수 본방사수.

비나리 넘 애절터라. 애고 술땡긴다.

아들보고 -야...엄마 남진디너쑈하면 보내줘,.

그럴 나이도 됐잖아. ㅋㅋ

이끼-밤에 보다.

 

화욜

집안 청소. 청소가 난 제일 싫어. 시러.

너는 청소기를 돌려라

나는 물걸레질 할게.

아니 엄마가 돌려 티격태격.

엄마는 뒤에 구루마 매달고 다녀

왜 질질 흘리고 어지르슈. 손에 쥐엇다 놓았다. 구박받다.

 

이른 저녁 먹고

다시 여의도 올레.두시간.

서강대교쪽 미니스톱 2층 생맥주 2500원 한잔씩.

노란달이 나왔다 들어갔다.

시우너한 밤바람에 한숨을 날려보내다.

 

이렇게 놀다가 우찌 출근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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