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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님이
깐도리 까옹이 대화편에
댓글로 올려주었는데.
댓글로 지나치기엔 수준이 엄청나다.
사람이 말안들어서 영 못살겠어요라고
읽어보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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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베껴온 건데 개 얘기지만 걍 웃으시라고
1.우리개가 너무 짖어서 못길러먹겠어요. 개들의 속마음...안짖으면 개냐? 그럼 개가 맨날 헤헤 웃으리? 너..니네 신랑하고 싸울때보면 뭐 마이크폰 잡은것처럼 목에 심줄 돋우고 짖어대더만?
2.밤에 안자고 낑낑대요. 개...너 애기일때 밤마다 보채서 니엄니가 침대에다 집어떤질 정도로 울었대더라. 나는 약과야..이거 왜 이려?
3. 떵 오줌 못가려서 죽겠어요. 개....야! 야! 야! 너 일곱살때까지 니네 엄마가 떵 딲아줬잖어.. 그럼 넌 태어나자마자 화장실 변기뚜껑 열고 볼일본다음 물까지 내렸냐?
4.털이 너무 빠져서 기르기 힘들어요. 개...진짜 웃기네. 너 드라이하구 나가면 온 방바닥에 니 머리카락 천지거등? 내 털은 잘 보이지나 않지 ...니네 사람털은 잔뜩 빠져서 시커멓게 뭉쳐있음 한여름에도 후덜덜 떨리거등?
5.개가 너무 커요. 개...나 있잖어. 말라뮤트거든. 그럼 내가 말티즈인줄 알구 델꼬 왔냐?
6.혼자 두면 말썽부려요. 개...얼레리요~ 너도 개줄에 묶여서 하루 왼종일 갇혀있어볼래? 넌 진작에 미쳐서 대그빡에 해바라기 꽂고 동막골 갔어..이것아!!
7.우리개 잡종인가봐요. 개...넌 얼마나 순종이길래? 잡종도 생명체거든. 꼭 못난것들이 순종찾더라.
8.자꾸 깨물어요. 개...참 기가 막힌다. 너있잖어? 니가 3년간 빨아먹은 니네엄마젖 아직도 멍이 시퍼렇대.
9.다른 개만 만나면 싸우고 질알이에요. 개...흥!! 너는 주변사람들하고 다 친하냐? 엊그저께 앞집아줌마하고 멱살잡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면서 싸우는거 나도 눈 똑때기 뜨고 봤거든?
10.사료를 잘 안먹어요. 개...넌 맨날 밥만 주면 좋겠냐? 나두 짜장면도 먹구싶구 소세지랑 갈비도 뜯고 싶어.
11.맨날 잠만 자고 깨워도 인나지를 않아요. 개...너 잘때 깨우면 좋디? 너 잘때 조금만 건드리면 뻑이 가더라. 뻑이~
12.내 물건 몰래 물어다 다 망가뜨려요. 개...으메으메~ 너 시집갈때 니네 집안기둥뿌리 다 뽑아간건 그새 잊었냐?
13.이사가는데 남 줬으면 좋겠어요. 개...니네집 이사갈때 너 버리고 가면 좋겠냐? 이 인정없는 것아?
14.너무 먹는것만 밝혀서 물도 못먹겠어요. 개...제발이지 너 돈 밝히는거나 신경썼음 좋겠다.
15.떵이 너무 더러워서 못치우겠어요. 개..니 떵은 이쁘디? 라벤다 향기나디? 암말 말고 깨까시 치워라잉~
16우리개는 한번에 말귀를 못알아들어요. 개...이거야 참~ 너 정말이지..이말 안할려고 했는데..저번에 니네 친정엄니 오셔서 하는 소리 들었더니 구구단 이년걸려 외웠대매? 누굴 흉보니 지금? 아마 지금도 갑자기 구구단을 외자~ 그거하면 헛소리 팡팡할껄
17.개한테 너무 냄새가 나요. 개...너도 귀찮다고 한일주일 안씻어봐라. 호르랑말코 장마철 하수구 냄새 나~
18.개가 너무 못생겨서 이쁜걸로 바꿀래요. 개...니네집은 거울 없냐? 니 얼굴 볼때마다 나 오바이트 나오지만 주인이라 꾹 참았다. 내가 어때서?
19.왜 그렇게 침을 질질 흘리는지 모르겠어요. 개...너 자고 나서 니 베개 본적있니? 야야~ 침대 떠내려가겄어. 됐다그래~
20.줄만 풀어주면 미친듯이 집을 뛰쳐나가요. 개...너두 호시탐탐 나갈 궁리하잖아? 나는 그래도 나갔다 금방 오는데 넌 나가면 함흥차사 아니니? 도대체 어딜 그렇게 바람난 숫캐처럼 싸댕겨? |
2011-08-07 15: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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