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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비오는 날에 ㅠㅠ2011.07.07 15:57 저녁에 행사가 있는데 날라온 문자.
같이 가기로한 친구-비 대박이다 ㅋ 우리 둘만 가는거 아녀?
화 벌컥난다.
고생하며 밤샘 준비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비좀 온다고 , 좀 많이 오긴하지만. 금방...맘변해가꼬.망설이는게 인지상정.
이럴때 일수록 머리부조에 참석해주는거 복짓는거 ㅋㅋ
오늘 날씨에 딱인 시한편 베낀다.
<하느님 비 오는 날에>
유도혁, 녹색평론에서.
구주죽이 내리는 비 비닐우산으로 가리우고 골목길을 지나시는 하느님
빗물에 젓은 바짓가락처럼 썰렁한 어깨
슬그머니 들어오시어 따끈한 시래기국, 막걸리잔으로 목이나 축이구 가셨으면............
아 글씨.내 맴도 그렇다니께. 저녁엔 아무래도 막걸리 한주전자 찌끄리고 싶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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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같이 비오고 바람부는날..^^
약초궁주님이랑 같이 먹고싶사옵니당~